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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시간, 생생 영어 공부를!

EnglishStudyGroup.com



 <파랑새 가족의 캐나다 이야기>가 영어 학습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주로 영자 신문을 토대로 <하루에 한 시간 정도만 투자해 생생한 영어 공부를 해 보자>는 취지로 개설한 사이트입니다.


다양한 표현, 실제 영어권 국가에서 자주 쓰이는 말들을 정확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상세히 함께 공부하도록 꾸몄습니다.


세상에 영어 학습 사이트는 참으로 많고, 그 많은 영어 사이트가 저마다 경쟁적으로 수많은 컨텐츠를 수록하고 있지만 그 많은 내용이 과연 내게 맞는 내용이고, 또 영어공부에 정말 도움이 되고 있을까요? 


<EnglishStudyGroup.com>은 그 수많은 영어 사이트에 비하면 내용이 적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정말 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라고 여길 수 있도록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영자신문독해, 청취력 향상, 어휘력 향상, 경제영어, 팝송 영어 등을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이나 평소 영어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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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6 16:16
깡통 하나 자영업자의 깡통경제학

나도 남들처럼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토끼 같은 새끼들과 알콩달콩 살고 싶은데 오늘도 그 놈의 달러 한 장 따위가 송곳이 되어 내 마음을 찌른다.

 

누구나 애물단지 돈에서 해방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특히 머나먼 타국 땅에서 이런 저런 고생을 하다 보면 달러가 원수처럼 보일 때가 많다.

어떻게 해야 돈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언젠가 나는 몰라도 내 아이는 성 속의 공주처럼 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돈에서 해방되려면

 

돈에서 해방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벌거나 버리거나 둘 중 하나다.


복권에 당첨되건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들건 간에 평생 쓰고 자손 대대로 남겨 줄 만큼 돈을 무척 많이 벌거나 마음 싹 비우고 평생 도를 닦거나 둘 중 하나다.


나중의 경우부터 따져 보자면 머리 깎고 등산해도 아무나 깊은 산 속의 큰 스님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보통 사람은 도저히 시도해 볼 만한 엄두도 나지 않는 일이다.


깡통 하나 찬 자영업자도 빈 깡통을 채우기 위해 하루 해를 꼬박 쭈그리고 앉아 있어야 한다는 것은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 깡통을 비우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증거다. 그래서 아무리 돈 벌기 어렵다 해도 돈을 아예 안 버는 것보다는 그래도 쉽다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나

 

현실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매출을 크게 늘리는 것이고 또 하나는 지출을 크게 줄이는 것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매출을 크게 늘리는 동시에 지출을 크게 줄이는 것이다.

 

『매출을 크게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존에 내가 하던 일이 자영업이건 월급쟁이건 간에 무엇인가 나의 용역이나 물품을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다는 기본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동일하다.


봉급생활자는 자신의 업무 능력에서 나오는 실적이 척도가 되어 봉급을 받는다. 자영업자는 자신의 전문적 서비스나 파는 물건이 시장에서 어떻게 인정을 받고 있느냐에 따라 나의 수입이 결정된다.


문제는 나 자신이 아주 특별한 신분으로 태어났거나 능력이 특출한 경우거나 저 푸른 바다에 나 홀로 유유자적할 수 있는 요트에 타고 있지 않다면 대부분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 그 물건이 그 물건이기에 모든 이득을 추구하는 행위 자체가 이전투구가 되면서 저 푸른 바다도 나중에는 피 튀기는 빨간 바다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도 너도 나도 피 튀기는 살벌한 빨간 바다에서도 누구누구는 나보다 피를 덜 흘리면서 돈을 더 많이 벌고 있다.

 

여기 두 자영업자가 있다

 

빈 깡통을 무작정 껴 안고 한 나절 버티는 끈기에 인생을 걸고 있는 자영업자 나한가씨와 빈 깡통 하나라도 이렇게도 굴려 보고 저렇게도 돌려 보느라 나름 정신 없이 바쁜 자영업자 나바뻐씨를 보자.


나한가, 그는 오늘 아침도 평소와 다름없이 다운타운 그 장소에서 어제 찼던 그 깡통을 다시 꺼내 앞 자리에 놓고 가만히 앉아 지나가는 행인들이 자비심을 베풀어 주기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역시 하루 종일 인내심을 무기로 장사를 했지만 어제와 오늘의 수입은 그냥 그 모양이었다.


내일은 좀 나아질려나? 생각해 보나마나다. 어제도 그제도 그런 생각을 안 해 본 것은 아니지만 오늘도 그저 그랬다. 내일 산타 할아버지가 지나갈 거라는 보장은 아무 데도 없다. 그래서 그는 내일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그 깡통 그대로 그 장소 그대로 그 모습 그대로 그 아이템을 그대로 유지해가려고 할 것이다.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또 다른 깡통자영업자 『나바뻐』씨, 동업자 『나한가씨가 좀 답답해 보였다.

 

『평소와 다름없이』

☞ 『평소와 왜 똑 같아야 할까? 장소라도 좀 바꾸면 안 될까?

 

『어제 찼던 그 깡통을 그대로 다시 꺼내』

☞ 『축구 골대가 미식 축구 골대로 바뀌면 한국 축구도 월드컵을 딸 수 있다.』 기왕이면 골대를 더 큰 것으로 바꿔 놓던지 이리저리 찌그러트려 별 모양으로 만들어 놓던지.

 

『앞 자리에 놓고』

☞ 『골대를 조금 더 앞으로 다가 놓으면 골인 확률도 더 높아질 텐데』

 

『가만히 앉아』

☞ 『가만히 앉아 있으면 건강에도 안 좋은데 몸도 풀 겸 못 추는 춤이라도 가끔 춰 보면 몸에도 좋고 눈길도 끌 수 있을 텐데』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 『바쁜데 누가 지갑을 여나, 기왕이면 신호등에 걸린 차를 건드려 볼만도 한데』

 

『자비심을 베풀기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 『자비심만으로 돈 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노래라도 해 주던지 적어도 그들 꽁무니를 좇아 다녀 귀찮게라도 해 주던지』


▲ 요렇게 말이다.
관대한 적선을 바라나이다.
(안 그러면 "Angels" 노래 다시 또 불러제낄테야!)

(이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 만화가 정말 재미있어 무단복제해 왔습니다.
원저자에게 이르지 말기를...)


 

깡통 하나 가진 자영업자도 무엇인가 다른 방법을 쓰면 조금 더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선점의 원칙

그들에게는 자리가 제일 중요하다. 그냥 대충 공기 좋고 햇빛 잘 들어 오는 자리를 골라 앉는 것보다 공기가 좀 구려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목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 마케팅을 잘 해야

그냥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보다 한푼 줍쇼하고 소리 지르는 사람이 더 눈길을 끈다. 그냥 소리 지르는 사람보다는 노래 부르는 사람이 더 눈길을 끌고 기왕 노래 부르는 김에 기타나 바이올린도 함께 들려줘야 노래 부르는 나도 신나는 법이다. 돈 버는 재미를 함께 나눠야 돈 주는 재미도 나는 법이다.

 

기왕이면 타겟을 확실히 정해야

그냥 길거리에 가만히 앉아 한푼 줍쇼하는 사람보다 횡단보도나 신호등 사거리에 진치고 있다 신호등에 걸린 차를 백 번 두드려야 한 푼이라도 더 얻을 수 있다.

 

달마 스님을 뺨치는 인내심과 끈기

KFC 할아버지는 닭고기 하나 팔려고 1,009번이나 영업을 했다. 대충 차를 99번 두드려 보고 한 놈도 안 열어 줬다 해서 포기하면 이제 막 지갑을 열고 창문을 내리려고 했던 100번째 손님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장미란 선수에게서 배워 온 뚝심

좋은 자리를 찾아 앉으면 틀림없이 그 동네 어깨들이 깍두리 머리를 하고 어슬렁 나타난다. 이 때 밀리면 다시는 그 동네 못 들어간다. 죽을 각오를 하고 버텨야 한다. 그러나 멍든 눈에 달걀 돌리고 싶지 않으면 평소 운동 깨나 했어야 한다. 깡통 들고 퇴근할 때 깡통에 벽돌이라도 하나 넣고 가야 하는 이유는 내일 그 자리에 또 나올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누구나 이미 잘 알고 있는 이야기에 불과할 지 모른다. 그러나 그 정도 이미 알고 있다고 항변하기 전에 뻔히 아는 일 제대로 실천한 적이 과연 있었나 거울 보고 반성해 볼 일이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올해는 모두들 대박 터트리시길 바랍니다.

 

   
파랑새 가족의 캐나다 이야기
http://canadas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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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핑크벨

2008/12/30 16:27
올해 유행했던 경제이론과 용어를 한방에

진부한 표현을 하나 씁시다. 가끔은 진부한 표현이 제일 적당해 보일 때도 있는 법입니다.


2008
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도 각종 패러디 이론이 원론적 경제 이론의 빈틈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게다가 평소 듣지도 보지도 못 했고 그럴 필요도 별로 없었던 어려운 경제 용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 지상에 오르내렸습니다.


2008
년 우리들의 호주머니 사정을 걱정하게 만든 사건들을 2008년에 유행했던 「키워드」와 패러디 이론을 중심으로 그 흐름을 잡아 봅니다.

 

>> 2008 경제기사 지면을 항상 채우던 단어들

 

2008년 초부터 모락모락 연기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여름이 채 지나기도 전에 터졌습니다.


부동산시장 침체는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에게까지 별다른 규제 없이 마구잡이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subprime mortgage」대출을 해 준 데서 시작되었고 이 모기지 채권이 여러 위험도 높은 금융 상품과 이리 저리 뒤섞여 어디로 숨었는지 만든 사람조차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해진 「파생금융상품
派生金融商品, derivatives 」의 폭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아차 싶었을 때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내린 금융업계에서는 뒤늦게 정신을 차리기는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월가는 경악에 젖었습니다. 빅애플은 썩은 애플로 바뀌고 황소도 맥을 못 추렸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사람들도 많습니다.


기업 운용 자금도 부족해진 시카고와 디트로이트의 빅3 자동차 업체들 회장께서는 돈 꾸러 가는 주제에 자가용비행기를 몰고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전직 증권거래소 소장이었다는 사람이 뒷 사람 돈으로 앞 사람 이자를 펑펑 주는 식의 이른바 「Ponzi Scheme」사기를 벌여 왔습니다.

Ponzi」는 20세기 초 미국에서 이런 식의 사기극을 벌여 그 이름을 사기극의 대명사로 남긴 사람인데 21세기 증권거래소 소장이 그를 다시 살려 놓았습니다.


이번 금융위기가 없었다면 아무도 몰랐을 것이라는 그저 「돈만 벌면 다」라는 식의 「도덕적 해이」가 미국 사회 깊숙이 스며 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 그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2008/12/15 - [생생 영문 뉴스] - [Ponzi Scheme] 허황된 꿈을 좇다 허망한 꿈만 꾸다

 

>> 평론가들이 빗대어 말하던 패러디 이론

 

평론가들은 이런 상황을 빗대 여러 가지 패러디 경제 이론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별다방 있는 곳에 금융 위기가 있다」

 

먼저 최근 가장 화두에 올랐던 패러디 이론으로는 「스타벅스 이론」을 들 수 있습니다.

지난 10 20일 「Newsweek」지에 경제 컬럼리스트 「Daniel Gross」는 「A Venti-sized Recession」이라는 제목의 컬럼에서 스타벅스에서 팔고 있는 Venti 사이즈(제일 큰 컵) 종이 커피 컵에 빗대어 현재 불경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요는 금융위기가 있는 곳에는 항상 스타벅스 매장이 따라 다니더라는 것입니다. 금융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요구 사항과 스타벅스의 마케팅 전략이 서로 맞았기 때문에 생긴 현상인데 문제는 서로 성공하기 위해 치달려가던 상황도 그랬지만 두 업종이 문닫는 과정도 비슷하게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2008/12/12 - [생생 영문 뉴스] - [전문번역] 별 다방 가는 곳에 금융 위기가 있다?

 

「월가에서 메인가로」

 

월가는 허상이건 실상이건 기업의 가치 평가에 돈을 거는 이른바 돈 놓고 돈 먹기 식 경제를 상징하며 메인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열심히 일해 먹고 사는 사람들이 경영하는 일상적인 상점들이 죽 늘어선 거리를 말합니다. 이 가게들은 대개 영세하지만 그런만큼 외형보다는 내실과 실속을 중시하는 가게들입니다.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평소 월가의 스타 기업들보다는 메인가의 내실있는 기업들에 더욱 큰 가치가 있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욕심을 낼만한 때」

 

그가 10 17New York Times」에 『Buy American. I Am.』이라는 컬럼을 게재해 금융 위기에 시달리는 전 세계에 훈수 하나를 던졌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욕심을 부릴 때는 두려워하고 반대로 다른 사람이 두려워할 때는 오히려 욕심을 내야 할 때다』라며 『주식 값이 폭락한 이 때가 바로 욕심을 부릴 만한 때다. 나는 지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조언을 했습니다. 국가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투자를 결정한 그의 호소 덕분에 한때나마 미국 증시도 안정을 찾았지만 며칠 후 그 역시 자사 주식에서만 96억 달러의 손해를 보고 말았습니다.



2008/10/20 - [생생 영문 뉴스] - $ 워렌 버핏 컬럼『Buy American. I Am』전문 해석과 그 해설 $

 

「립스틱 효과 Lipstick Effect

 

불경기, 불경기 하지만 세상 모든 것이 다 불경기인 것은 아닙니다. 호주머니가 비어가면 상대적으로 저가 상품은 더 잘 팔리게 마련입니다. 경기가 안 좋아 속이 상하면 립스틱이라도 발라야 울화가 좀 풀립니다. 그래서 불경기 때 립스틱은 오히려 더 잘 팔린다고 합니다. 실제 그런지는 아무도 확인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라면이나 소주, 복권, 내복, 보온도시락, 맥도날드 햄버거 등은 요즘 신나는 상품들입니다.

물론 이 불황에도 이른바 「명품」은 날개 돟힌 듯이 팔려 나가고 있다고 모국 신문에서 보도한 것도 있습니다.

어쨌든 일년 내내 걱정 없이 장사하려면 나막신과 우산을 함께 팔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컨비니언스에서도 「립스틱효과」를 응용한 상품을 발굴하면 불경기에 의외의 대박을 터트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검은 백조 효과 Black Swan Effect

 

「백조」는 하얀 새니까 「백조」다. 「백조」가 까맣다면 그건 「백조」가 아니라 「흑조」라 해야 맞습니다. 그런데 세상 일이 모두 예외 없는 이론은 없죠. 18세기 초 호주에서 「검은 백조」, 아니 「흑조 (Black Swan)」이 발견된 것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 당시 사람들은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말이 월가 투자전문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라는 사람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언하면서 두루 쓰이게 됐습니다. 탈레브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벌어지기 불과 한달 전 그의 저서 「검은 백조(The black swan)」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현실적으로 분명히 있는 「위기」를 예언했습니다.


 

「잠수 효과 Under Water

 

요즘 캐나다와 미국 신문을 보면 새로 자주 인용되는 부동산 용어가 있습니다. 집이 잠수했다. 영어 표현으로는 「under water

모기지 등 대출금액보다 집 값이 더 떨어져 결국 내 집 값보다 은행에서 꾼 빚이 더 커져 버려 결국은 내 집이 빚이라는 물 속으로 가라 앉아 버린 형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얼마나 많은 집 소유자들이 자신의 집값보다도 더 많은 대출금을 가지고 있는지는 정확한 통계가 없으나 그 숫자가 만만치 않을 정도로 많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 경제 상황과는 직접적 관계는 없어 보이나

 

올해 말 뜻하지 않게 최정점에 오른 유행어는 아무래도 「Shoecide Attack」이 될 것입니다.

 

Shoe 신발」 + suicide Attack 자살 공격」

 

퇴임을 앞둔 부시대통령이 이라크를 극비 방문해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이라크 기자가 신발을 던진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수 많은 아랍 젊은이들이 선택한 자살공격이라는 극한적 항거와 신발을 빗대 만든 용어로 전쟁에 지치고 미국에 반감을 품은 마음이 묻어져 있습니다.

후대에서는 작금의 경제사정도 그 뿌리를 조금 가깝게는 9.11에 이은 이라크 전쟁까지 이어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 우리가 기억할 말은

 

Yes, We Can!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당선자, 젊은 오바마가 대선 당시 내 건 슬로건입니다. 다시 일어나야 할 사람들은 미국뿐만이 아닙니다. 미국은 저질러 놓은 일을 빨리 제자리로 돌려 놓아야 하겠지만 우리라 해서 넋 놓고 있을 수 있는 입장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는 무엇이던지 긍정적인 대답만 해야 하는 Jim Carrey가 출연하는 「Yes, Man」도 보러 갈 만 하겠습니다.

그는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 New Market 출신입니다. New Market은 토론토 약간 북쪽에서 출발한다 치면 북쪽으로 404고속도로를 타고 약 30-40분 정도 거리입니다.

사람들은 천의 얼굴을 가진 명 코메디 배우인 줄만 알지만 그는 정말 노력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입지전적 인물으로 잘 알려진 사람입니다.

성공하기 전 거의 노숙자처럼 지내던 시절에 버려진 카드 한장에 마치 수표처럼 자신 스스로에게 지급하는 1,000만 달러를 적어 놓고 지갑에 항상 넣고 다녔다 합니다.

그는 영화 출연료 1,000만 달러를 이미 넘기고 그 두 배인 2,000만 달러를 달성한 후 이 가짜 수표를 아버지 장례식에서 꺼내 들었습니다.


Jim Carrey는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 무조건 「YES!」만을 외치다가 결국은 어눌하게나마 한국어까지 배우게 됐습니다.

 

내년에는 여기 저기서 불경기가 다가온다고 협공을 하더라도 기죽지말고 긍정적으로 「Yes, We Can!」을 외쳐 봅시다.


Yes!」 이것보다 더 좋은 말이 어디 있나.

Yes, We Can!」 못 할게 뭐 있나, 할 수 있다는데.




2008/12/30 - [2008-2009] - 티셔츠에 비쳐본 2008년 지구촌 세상

2008/12/26 - [2008-2009] - 이렇게 어물쩍거리고 있다가 내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어

2008/12/09 - [생생 영문 뉴스] - [전문번역] NY Times Lest We Forget (Paul Krugman)

2008/12/08 - [생생 영문 뉴스] - [전문번역-CNN] 다 바꿔! 오바마 과연 경제를 살릴 수 있을 것인가

2008/11/25 - [생생 영문 뉴스] - [전문번역] NY Times 컬럼 「판도라의 상자를 비우며」

2008/11/23 - [생생 영문 뉴스] - [전문번역] 노벨상수상자 Krugman교수의 뉴욕타임즈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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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핑크벨

  1.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1/04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유익한글을 뒤늦게서야 보게되었네요. 저도 외신을 즐겨 읽고 있습니다.
    올해엔 경제분야 외신을 읽는 블로그나 하나 만들어 볼까싶네요.
    뭐가 되든지간에, 올해는 정말 뭔가 블로그를 통해 이뤄보고 싶습니다.

    핑크벨 님도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

    • Favicon of http://canadastory.tistory.com BlogIcon 핑크벨 2009/01/05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조언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8/12/30 13:56

티셔츠에 비쳐본 2008년 지구촌 세상


티셔츠 한 장이라도 잘만 받쳐 입으면 그리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멋쟁이 소리를 들을 수 있죠. 그러나 티셔츠는 패션 아이템으로만 쓰이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는 티셔츠에 정치적 구호도 새기기도 하고 또 누구는 티셔츠 한 장에 사랑의 고백을 담기도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08, 즐거운 꿈으로 시작했던 2008년이 금융위기 여파로 내년은 불황에 시달릴 것이라는 음울한 소식에 무거운 마음으로 지나갑니다.

 

티셔츠를 캔버스 삼아 2008년 지구촌 세상사의 흐름과 인간사를 엿 보았습니다.

 

1.       온 지구촌의 관심사가 한 사람에게 쏠렸습니다. 「버락 오바마 Barack Obama.

끝없는 전쟁과 금융 위기에 시달려 온 미국민들의 마음이 이 한 사람에게 모였습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지구촌 사람들도 이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에게 마음을 주고 있습니다.

 

Yes, we can!

 

오바마 당선자가 지구를 향해 던지는 메시지입니다.

 
▲ 희망이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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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ama, Obama,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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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 we can dance.


 

2.       반면에 곧 물러날 부시는 역사상 가장 욕 많이 먹은 대통령이 될 팔자가 됐습니다. 우리 식으로는 수명이 연장된 것 같다고 이야기하죠. 전쟁에 지친 이라크 사람들은 신발짝으로 부시 대통령의 순발력을 시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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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즈 「10」신발에 증오의 키스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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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지에 신발의 과녁이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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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a!」매트릭스를 보는 듯 했습니다.

 

3.       그러거나 말거나 지구촌은 현재 금융 위기로 촉발된 불황의 늪으로 빠져 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시작되긴 했지만 이제 각자 수습해야 할 일이 남아 있죠. 돈의 노예가 되어 버린 자들의 도덕적 해이는 결국 전직 증권거래소장의 뒷사람 돈으로 앞 사람 돈을 갚는 「Ponzi Scheme」사기극까지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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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rnie Madoff」당신 그 짓 하고 어떻게 잠을 잘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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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기 치는 인간들이 어디 하나 둘이겠어? 거의 자동차 경주하는 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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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 돈 좀 있으면 한 7천억 정도 빌려 줄 수 있겠나?

 

4.       전쟁이나 안 했으면 그나마 다행이겠습니다. 지긋지긋하게 끝날 듯이 끝나지 않는 이라크 전쟁, 캐나다의 젊은이들도 벌써 100명이 넘게 희생된 아프가니스탄 전쟁, 계란으로 바위를 치면 어떻게 되나 잘 몰랐던 그루지야의 무모한 전쟁 내년에는 모든 전쟁이 끝나야 할텐데 바랄 걸 바래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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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 Wars -> Stop! Wars」전쟁은 영화에서 봐도 충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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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갤런에 얼마나 많은 희생자들의 피가 들어있는지 생각해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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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 챙겼으면 이제 그만 끝내시지.


 

5.       한반도에서도 끝이 안 보이는 남과 북의 대결상황이 올 들어서 더욱 깊어졌습니다. 외국에서도 정일 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럭비공같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핵무기보유국 북한. 대한민국과 철책 하나 사이로 갈라질 수도 없고 이어질 수도 없는 미묘한 관계가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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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무기 타고 날아가는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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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에서도 이러는데 정작 서울에서 눈감고 있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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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내내 김정일과 협상만 하다 세월 보냈다는 혹평도 있습니다.

 

6.       정치나 경제 사정보다도 지금 지구에서 가장 급한 문제는 「환경문제」, 그 중에서도 「지구 온난화 문제」라고 틈만 나면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북극에서는 북극곰이 얼음이 녹아 버리는 바람에 쉴 곳을 못 찾아 결국 익사하고 마는 비극이 생겼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은 오바마 신정권이 들어서면서 「탄소배출규제안」 등 환경보호와 경제를 다 함께 잡는 일석이조식 정책을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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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싹 깨져버린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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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인은 전쟁하는 인간에서 이제 나무에 물 주는 인간으로 진화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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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이 얼음물에 빠져 익사하는 것은 코메디인가, 비극인가요.



 

세상이 아무리 어려워도 어린이의 눈을 보면 그래도 희망이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 당장이 아니라 내일 바로 우리 어린이들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지구 환경도 살리고 전쟁은 당연히 당장 때려치우고 도덕심도 회복시켜야 할 2009년이 다가옵니다.

 

내년에는 어떤 티셔츠를 입고 다녀야 멋쟁이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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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가 우리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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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인간의 미래를 다 함께 생각해 보는 2008년 연말이 되기를


 

      티셔츠 이미지 출처 : cafepress.com, zazzle.com

 (위 이미지로 티셔츠를 만든다거나 하면 제가 무척 혼날 겁니다. 패러디는 그냥 패러디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랑새 가족의 캐나다 이야기
http://canadas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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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핑크벨

2008/12/26 10:38

♡ 이렇게 어물쩍거리고 있다가 내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어





 

온타리오주 최초의 주도(洲都)였던 나이아가라 강 포구 온타리오 호수가에 자리잡은 이름도 예쁜 옛 동네,

 

Niagara-on-the-Lake.


▲ Niagara-on-the-Lake. 호수가 작은 옛 동네.
역사적으로도 유서깊고 예쁜 관광 기념품 가게도 많은 곳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돌아 오면 예쁜 이 옛 동네에 자리 잡은 예쁜 크리스마스 용품 전문점 「Just Christmas」로 예쁜 크리스마스 장신구들을 사러 가곤 하지만

▲ Just Christmas
여름이건 겨울이건 오로지 크리스마스 용품만 파는 예쁜 가게

 


이 동네는 아일랜드 출신 극작가 「George Bernard Shaw」의 연극 공연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의 동상도 고즈넉하게 서 있습니다.

 

추워 보였나 봅니다. 누군가 빨간 모자와 목도리를 둘러 주었습니다.


▲ George Bernard Shaw (1856 – 1950)

 


유일하게 노벨 문학상과 오스카상을 함께 받았던 그도 평소에는 지푸린 미간에 세상사 귀찮다는 듯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빨간 모자와 목도리를 두른 오늘은 덕분에 입술 옆에 살짝 잡힌 주름이 행복해 보입니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이렇게 어물쩍거리고 있다가 내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어』

 


동상 옆에서 어물쩍거리고 있다가 갑자기 그가 자신의 묘비명에 남긴 마지막 말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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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핑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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