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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 나무에 열린 빨간 보석 체리를 따러 가다 ♡ ♡ 나무에 열린 빨간 보석 체리를 따러 가다 ♡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요즘 농장마다 딸기나 체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저희 가족들도 해마다 이 맘 때쯤이면 근처 농장에서 딸기도 따고 체리도 따곤 하는데 그 중 지난 주말 체리 농장에 갔던 사진을 몇 장 드립니다. (※ 이 농장은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는 도중에 있습니다.) 푸르른 나무에 보석 만큼이나 예쁘게 열려 있는 빨간 체리를 따러 함께 가 보실 까요. ♡♡♡♡♡♡♡♡♡♡♡♡♡♡♡♡♡♡♡♡♡♡♡♡♡♡♡♡♡♡♡♡♡♡♡♡♡♡♡♡♡♡♡ 농장에서 싱싱한 과일을 따는 일은 무척 재미있는 일입니다. 보람도 있고요. 대신에 중노동을 각오하고 가야 합니다. 일이라고 생각하면 괜히 땀만 납니다. 그리고 대개 값이 식료품점보다는 싸긴 하지만 내 중노동을 생각하면 그다지 .. 더보기
봄 바람 타고 메이플 시럽 채취하기 ♧ 봄 바람에 실려 메이플 시럽을 채취하러 간 이야기 ♧ ♡ 해마다 봄이 오면 고로쇠 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듯이, 이른 봄 캐나다에서는 단풍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여 시럽을 만듭니다. 바로 이 것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특산물 중 하나이자, 전통적인 웰빙 건강 식품인 Maple Syrup입니다. 오늘은 바로 그 단풍 나무가 우거진 숲 속에서 메이플 시럽을 채취하는 곳을 견학한 이야기를 드립니다. ♡ 3월 중순 정도 되면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은 쌀쌀하지만, 그래도 낮에는 햇살이 슬슬 따사로워 지면서 이 곳 저 곳에서 봄 소식이 들려 오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 무렵부터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곳곳에서는 메이플 시럽을 채취하기 시작하지요. 그래서 메이플 시럽은 봄의 전령사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인터넷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