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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풍경

이렇게 어물쩍거리고 있다가 내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어 ♡ 이렇게 어물쩍거리고 있다가 내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어 ♡ 온타리오주 최초의 주도(洲都)였던 나이아가라 강 포구 온타리오 호수가에 자리잡은 이름도 예쁜 옛 동네, 「Niagara-on-the-Lake」. ▲ Niagara-on-the-Lake. 호수가 작은 옛 동네. 역사적으로도 유서깊고 예쁜 관광 기념품 가게도 많은 곳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돌아 오면 예쁜 이 옛 동네에 자리 잡은 예쁜 크리스마스 용품 전문점 「Just Christmas」로 예쁜 크리스마스 장신구들을 사러 가곤 하지만 ▲ Just Christmas 여름이건 겨울이건 오로지 크리스마스 용품만 파는 예쁜 가게 이 동네는 아일랜드 출신 극작가 「George Bernard Shaw」의 연극 공연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의 동상도.. 더보기
[전문번역] 별 다방 가는 곳에 금융 위기가 있다? [전문번역] 별 다방 가는 곳에 금융 위기가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금융 위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여러 가지 해석과 처방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옆 동네에서 시작된 일이긴 하지만 제가 사는 동네도 걱정거리가 하나 둘이 아닙니다. 요즈음 경제 뉴스를 읽으면 읽을수록 골치만 아파 오지만 잠시나마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재미있는 분석이 하나 나왔죠. 지난 10월 20일 「Newsweek」지에 컬럼리스트 「Daniel Gross」가 발표한 「A Venti-sized Recession」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필자는 이 글에서 스타벅스 Venti 사이즈(제일 큰 컵) 종이 커피 컵에 빗대어 현재 불경기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한 마디로 금융위기가 있는 곳에 별 다방이 따라 다니더라는 것입니다. 사실은 .. 더보기
♡ 먼지로 그린 그림, 나비로 그린 옷 기타 등등 ♡ ♡ 먼지로 그린 그림, 나비로 그린 옷 기타 등등 ♡ 우리 나라 분들도 많이 관광을 오시는 나이아가라 폭포 공원에는 나이아가라 폭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답게 많은 분들이 오는 덕분에 여러 가지 볼 거리도 많고 놀 거리도 자연스럽게 많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폭포 공원 입구 언덕 ‘Clifton Hill’은 하루 밤새 놀아도 좋을 만한 놀 거리가 아주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족과 함께 가 보면 참 좋을 만한 곳으로 “Ripley’s Believe it or Not! -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미 TV나 책을 통하여 잘 알려져 있다시피 Ripley의 박물관은 세계 각지의 여러 가지 신기하고 흥미로운 것들을 모아 놓은 진기 명기 박물관인데, 박물관을 쭉 돌아 보면, .. 더보기
▶◀ 죽어서도 재미있는 묘비명, 함께 생각해 봅니다 ▶◀ ▶◀ 죽어서도 재미있는 묘비명, 함께 생각해 봅니다 ▶◀ 오늘 하루 어떻게들 지내셨나요. 혹시 후회할 일은 없었나요? 없었을 리가 없을 겁니다. 누구나 최소한 하루에 하나 정도는 후회할 것들이 있습니다. 단지 알면서도 짐짓 모른 척하고 실기 때문에 그나마 내일도 그냥 그렇게라도 살 수 있는 것이겠죠. 하루하루 후회 없는 삶을 살자고 말들을 많이 하지만, 사실 그렇게 제대로 살아 간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닐 겁니다. 학교 다닐 때 “내가 죽은 후 나의 묘비명에 무엇이 과연 무슨 말이 새겨질 것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그 때 생각해 낸 그 수 많은 묘비명의 명구가 과연 정말로 새겨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실제 공동 묘지에 있는 수 .. 더보기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2),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2),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 ※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1),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에서 계속되는 글입니다. 탁탁탁! 두루륵! 땡! 이제는 잊혀져 버린 타자기의 역사를 다시 한번 들추어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다시 보니 인류가 문명을 발달시켜 온 과정이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그 발명가, 기술자, 과학자, 개발자, 사업가 들이 존경스럽고 고맙습니다. 우리가 현재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이 모든 편리한 기계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타자기에서 비롯된 글 쓰는 작업의 기계화가 컴퓨터를 만나 더욱 더 편리한 워드 프로세서로 발전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이렇게 지식.. 더보기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1),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1),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 탁탁탁! 두루륵! 땡! 이제는 잊혀져 버린 타자기, 그 역사를 보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느긋하게 붓글씨를 써 왔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몽당 연필을 손으로 꼭꼭 눌러 써 왔지만,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 직전에는 타자기가 아주 유용하게 쓰였죠. 요즘 학생들은 글을 쓸 때 대부분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마도 타자기라는 것을 써 본 적이 거의 없을 겁니다. 탁탁탁 자판을 두드리다가 땡! 하고 줄바꿈하는 소리는 이제 옛날 영화에서나 나오는 아련한 소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미 얼마 전에 전시는 끝났지만,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는 Royal Ontario Museum(ROM)에서 이 타자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더보기
☆ 별 보며 ♥ 영화 보며 ♡ 밤 홀딱 새우기 ★ ☆ 별 보며 ♥ 영화 보며 ♡ 밤 홀딱 새우기 ★ 덥죠, 한 여름밤에는 무엇을 하시나요? 여름 밤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 중에 하나, 기초 체력이 조금 필요하긴 하지만,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하면 더욱 좋기도 하고 괴롭기도 한 “☆ 별 보며 ♥ 영화 보며 ♡ 밤 홀딱 새우기 ★”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이제 곳곳에 세워져 있는 걸로 압니다만, 북미 지역에서는 Drive-in Theatre의 역사가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classic합니다. 우리 가족이 여름 밤이면 자주 찾는 이 야외 극장 역시 1930년대에 설립이 되었다는데(물론 이 자리 이 극장이 바로 그 극장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래서인지 비가 지글지글 내리는 50년대 만화영화부터 상영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워.. 더보기
♡ 백조와 두루미가 알을 낳았습니다 ♡ ♡ 백조와 두루미가 알을 낳았습니다 ♡ 백조와 두루미가 알을 낳은 모습,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백조와 두루미의 울음 소리,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새끼 백조를 잡아 먹는 코요테(Coyote)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이 모든 것을 한 방에 보실 수 있습니다. 방학이라고 놀고 있는 아이들이 옆에 있다면, 얼른 8282 데려 오세요. 얼마 전 나이아가라 폭포 공원 근처에 있는 작은 동물원에 놀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Toronto Zoo처럼 지나치게 넓고 큰 동물원에서는 아이들이 동물을 마음 놓고 보기도 어렵고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다녀야 하는 제 다리도 너무 불쌍해 보여서 자주 가는 것이 좀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작은 동물원에서는 더 가깝게 동물들을 볼 수 있고 덩달아 내 다리도 좋아라 하니 오히.. 더보기
◐◑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정답은 아니다 ◑◐ ◐◑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정답은 아니다 ◑◐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정답은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객관적인 사물 조차도 내가 보고 싶은 면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 그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 것은 나이아가라 폭포 공원에서 가장 놀기 좋은 동네인 Clifton Hill의 “Ripley’s Believe it or Not”에서 본 것입니다. (☆ 그 곳은 익히 잘 알다 시피, 이 세상 온갖 신기하고 이상 야릇한 것들만 잔뜩 모아 놓은 작은 박물관인데,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서 가장 가 볼 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강추! 혹시 그 곳으로 여행오실 계획이 있다면 한번쯤 들리면 좋습니다. 나중에 시간 되는 대로 자세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오늘의 주제는 그 곳이 아니고, 그 곳에서 본 것에.. 더보기
[캐나다] 거리에 피어나는 예쁜 꽃 귀고리, 함께 보세요 [캐나다] 거리에 피어나는 예쁜 꽃 귀고리, 함께 보세요 여름 길거리, 꽃 바구니를 보는 재미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가로수나 전봇대에 두 개 정도씩 꽃바구니를 걸어 놓으면 거리 전체가 마치 화장을 예쁘게 한 아가씨를 만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다 쓰러져 갈 것 같은 집일지라도 꽃 귀고리를 걸어 놓으면 아가씨들이 왜 귀고리를 이리 저리 고르느라고 시간을 쓰는지 비로소 그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우리 나라 거리에도 예쁜 꽃 바구니를 걸어 놓은 모습을 TV로 보았습니다. 캐나다 우리 동네의 꽃 바구니와 비교도 해 보면서 지나가는 여름의 그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시기 바랍니다. (♡ 돋보기를 찾기 어려울 때는 그저 살포시 클릭만 해 주시면 크게 보실 수 있다는 사실을 굳이 다시 말씀드리는 이유는? .. 더보기
[질문] 이 예쁜 꽃들의 이름을 아시나요 [질문] 이 예쁜 꽃들의 이름을 아시나요?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 보면 혼자 보기 아까운 예쁜 꽃을 볼 기회가 종종 있죠. 예쁜 꽃을 보는데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싶지만 개중에는 그 이름을 몰라 궁금할 때가 한 둘이 아닙니다. 오늘은 그 이름이 정말 궁금한 꽃들이 있어서 사진을 보이고 여러 네티즌께 여쭤 보고자 합니다. 뜬 금 없이 보이지만 사실은 저희 아이들이 너무나 궁금해 해서…… 어쨌건 꽃은 예쁘니까 함께 보시죠. ♧ 그 이름이 궁금한 첫번째 꽃 ♧ 아래 사진은 꽃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좀 그런……아리송한 꽃입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진분홍 빛 꽃잎(?)이 사실은 꽃잎이 아니라 잎사귀입니다. 물론 초록 잎사귀가 당연히 있고 그 잎사귀가 마치 단풍이 드는 것처럼 진분홍 색으로 변하는.. 더보기
◑◐ 박물관에서 본 곤충 채집, 조개, 그리고 장난감 병정 ◐◑ ◑◐ 박물관에서 본 곤충 채집, 조개, 그리고 장난감 병정 ◐◑ 박물관에 가면 평소 우리 주변에서는 찾기 어려운 여러 가지 진귀한 수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보기 힘든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견학의 기회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을 데리고 박물관에 자주 가는 편인데, 공식적으로 진열하는 수집품들도 볼 만하지만, 간혹 그다지 사람들 눈에 뜨이지 않는 곳에 의외로 진귀한 것들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제일 큰 박물관인 “Royal Ontario Museum; ROM”에는 층계마다 벽 한 귀퉁이에 조그마한 수집품들을 예쁜 유리 진열관에 진열하고 있거나 벽에 걸어 놓고 있는데, 이 것도 함께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 몇 가지 .. 더보기
Dark Knight는 Heath Ledger 덕분에 볼 만했습니다 Dark Knight는 Heath Ledger 덕분에 볼 만했습니다 ☆ “Dark Knight”에서 Joker, Heath Ledger의 광기 어린 연기를 본 이야기 ☆ 영화가 개봉된 첫 주말 저녁에 “Dark Knight”을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니 어느 덧 이 영화를 보려고 온 사람들이 줄을 아주 많이 서 있더군요. 저 자신도 어릴 때부터 보았던 만화이지만, 우리 아이도 대를 이어 좋아하는 박쥐인간, “Batman” 시리즈이기 때문에 개봉하기 전부터 몇 달을 기다려 왔던 영화입니다. 영화를 본 이야기를 말씀 드리기 전에, 한 가지 짚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어떤 영화를 보던지 간에 보는 사람들 간에는 서로의 관점과 시각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하 이 영화에 대한 느낌은 당연히 “어.. 더보기
♡ 정원에 핀 양귀비꽃이 이렇게 예쁘네요 ♡ ♡ 정원에 핀 양귀비꽃이 이렇게 예쁘네요 ♡ 우리 집 손바닥만한 꽃밭에 예~~~쁜 양귀비 꽃이 만발하였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남의 집 정원에서 피어 나는 양귀비꽃을 보면서 올해는 나도 꼭 심어 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꽃들이 활짝 피어 났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와 잚 못 찍는 사진이긴 하지만 하여튼 나누어 보렵니다. 양귀비 꽃은 영어로는 “Poppy”라고 합니다. 빨간 꽃도 있고 분홍색 꽃도 있고 흰색 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Red Poppy가 제일 예뻐 보입니다. 붉은 색은 대개가 정열을 연상시키는데 이 양귀비 빨간 꽃 역시 아주 정열적으로 보입니다. 그에 비하면 분홍색 꽃은 좀 예전 시골의 추억이 배어 나는 듯 합니다. 예전에 시골 할머니들이 이렇게 고운 분홍색 저고리를 곱게 차려 입곤 했었습니다.. 더보기
♡ 타조와 원숭이의 공격을 받다 ♡ ♡ 타조와 원숭이의 공격을 받다 ♡ 어릴 때 엄마, 아빠와 함께 동물원에 가서 신기한 동물들을 보고 즐거워했던 추억이 누구에게나 있을 겁니다. 대부분의 동물원은 우리 속에 동물을 가둬 놓고 관람만 하도록 되어 있는데,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마치 아프리카의 드넓은 초원에서 마음껏 뛰어 다니는 동물들의 세계를 옮겨 온 듯한 사파리 동물원(African Lion Safari @ Cambridge, ON.)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곳에서는 차를 타고 가면서 동물들을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곳이 있는데, 차에 바나나라도 있으면 원숭이들이나 타조 등이 차에 올라 타거나 콕콕 쪼아 대기도 하여 어린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게다가 가까운 거리에서 동물을 볼 수도 있어 더욱 좋죠. 그 .. 더보기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 산유국 캐나다의 기름 값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 산유국, 캐나다의 기름 값 우리 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올라 가기만 하는 기름 값 때문에 난리입니다. 기름 값 올라 가는 것이 하루 이틀 비롯된 것도 아니고, 기름 자체가 화석 연료이니 그 속성상 당연히 고갈 되어 갈 것은 뻔한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이전부터 충분히 예상되어 왔던 일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같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만 하는 뉴스를 보고 있자면, 진작부터 준비를 게을리 해 온 베짱이가 생각납니다. ♨ 앞으로 전 세계 석유 시장을 주도할 캐나다 캐나다는 얼마 전부터 사우디에 버금갈 정도의 산유국이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조만간 중동 석유가 고갈 된다면, 캐나다의 석유가 세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우리 정부가 미국.. 더보기
♡ 나무에 열린 빨간 보석 체리를 따러 가다 ♡ ♡ 나무에 열린 빨간 보석 체리를 따러 가다 ♡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요즘 농장마다 딸기나 체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저희 가족들도 해마다 이 맘 때쯤이면 근처 농장에서 딸기도 따고 체리도 따곤 하는데 그 중 지난 주말 체리 농장에 갔던 사진을 몇 장 드립니다. (※ 이 농장은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는 도중에 있습니다.) 푸르른 나무에 보석 만큼이나 예쁘게 열려 있는 빨간 체리를 따러 함께 가 보실 까요. ♡♡♡♡♡♡♡♡♡♡♡♡♡♡♡♡♡♡♡♡♡♡♡♡♡♡♡♡♡♡♡♡♡♡♡♡♡♡♡♡♡♡♡ 농장에서 싱싱한 과일을 따는 일은 무척 재미있는 일입니다. 보람도 있고요. 대신에 중노동을 각오하고 가야 합니다. 일이라고 생각하면 괜히 땀만 납니다. 그리고 대개 값이 식료품점보다는 싸긴 하지만 내 중노동을 생각하면 그다지 .. 더보기
♡ 옛날 서양 가게에서는 어떤 기계를 사용했는가 ♡ ♡ 옛날 서양 가게에서는 어떤 기계를 사용했는가 ♡ 우리 주변 가게에서 항상 보는 금전출납기, 저울 등등에 관심 가져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흔히 보고 있지만 그다지 큰 관심을 가지고 본 적은 별로 없을 겁니다. 금전출납기나 저울 등은 정직한 상거래를 하여 서로 믿을 수 있도록 하는데 꼭 필요한 기계들입니다. 얼마 전 조그만 박물관에서 옛날 서양 가게에서 쓰던 이 금전출납기나 저울 등이 현대화되어 가는 모습의 단편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면서 혹은 정육점에서 고기를 달아 오면서 별 생각 없이 지나치는 이 물건들을 다시 돌아 볼 기회를 함께 나눕니다. ※ 이 글은 지난 번 “♡ 초창기 전기 산업의 발자취를 따라 가 보다 ♡”의 연속글입니다. 여유 있다면 한번 다시 들춰 .. 더보기
♡ 초창기 전기 산업의 발자취를 따라 가 보다 ♡ ♡ 초창기 전기 산업의 발자취를 따라 가 보다 ♡ 에디슨이 교류전기를 실용화(으악! 실수! 테슬라와 헛갈렸음. 교류는 테슬라, 직류는 에디슨! 정정합니다. 그래도 나중에는 교류 송전을 하였죠.)한 이후로 우리는 전기를 마치 물이나 공기처럼 여기게 되었습니다. 이미 몇 차례에 걸쳐, 이 고마운 전기 문명을 거부하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Mennonite 이야기”를 6편 연속극으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 이 글 제일 아래, 링크 참조) 그 마을에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초창기 전기 산업의 발전사를 일부분이나마 볼 수 있는 아주 자~~~ㄱ은 박물관이 있답니다. 오늘은 그 작은 박물관에서 초창기 전기 산업의 모습을 따라 가 본 이야기를 나눕니다. ☆ 초기 발전기의 모습 (물론 일부에 불과하지만……) 자, 이건.. 더보기
캐나다 책방에는 우리 나라 도서가 얼마나 있을까 캐나다 책방에는 우리 나라 도서가 얼마나 있을까 캐나다 책방에 우리 나라 도서는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있다면 어떤 책이 있을까요? 만화책도 과연 있을까요? 저 자신 궁금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 요 근래 제일 반가웠던 어린이 도서, "선덕여왕" 얼마 전에 캐나다 우리 동네 책방에서 “선덕여왕”님을 알현한 이야기를 드린 바 있습니다. “선덕여왕, Sondok, Princess of the Moon and Stars”(작가: Sheri Holman)은 유명한 어린이 도서 출판사인 “Scholastic Inc.”에서 시리즈로 펴 낸 “Royal Diaries”라는 세계 각 국의 공주님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저의 관련 졸고 “♡ 캐나다 책방에 계신 선덕여왕님을 알현하다 ♡”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