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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캐나다] 거리에 피어나는 예쁜 꽃 귀고리, 함께 보세요

[캐나다] 거리에 피어나는 예쁜 꽃 귀고리, 함께 보세요

여름 길거리, 꽃 바구니를 보는 재미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가로수나 전봇대에 두 개 정도씩 꽃바구니를 걸어 놓으면 거리 전체가 마치 화장을 예쁘게 한 아가씨를 만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다 쓰러져 갈 것 같은 집일지라도 꽃 귀고리를 걸어 놓으면 아가씨들이 왜 귀고리를 이리 저리 고르느라고 시간을 쓰는지 비로소 그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우리 나라 거리에도 예쁜 꽃 바구니를 걸어 놓은 모습을 TV로 보았습니다. 캐나다 우리 동네의 꽃 바구니와 비교도 해 보면서 지나가는 여름의 그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시기 바랍니다.

(♡ 돋보기를 찾기 어려울 때는 그저 살포시 클릭만 해 주시면 크게 보실 수 있다는 사실을 굳이 다시 말씀드리는 이유는? 누군가 사진을 크게 올려달라고 하셨기 때문에...사진은 이미 클 만큼 크게 올라가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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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식 돌집과 참 잘 어울리는 Hanging Bas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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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바구니는 참 예쁜데 기둥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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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거리 전봇대에 매달려 예~~~쁘게 피어난 빨간 꽃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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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바구니 밑에서 간단한 스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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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파란 꽃을 모아 놓은 꽃 바구니는 상당히 특이해서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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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거리 가로등 마다 이런 꽃 바구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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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집에서 팔고 있는 화려하게 예쁜 꽃 바구니. 살까 말까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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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사진으로만 남긴 꽃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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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대신 사 가지고 와 걸어 놓은 새파란 꽃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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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렇게 풍성한 꽃 바구니를 걸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살다 보니, 여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곧 가을이 오고 겨울도 올 텐데, 지나가는 여름의 치마 자락을 이렇게라도 붙잡아 봅니다.

 

더운 날씨에 다들 몸 조심, 물 조심, 모기 조심, 차 조심, 술 조심, 도둑놈 조심 하시기 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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