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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 펀드

[Ponzi Scheme] 허황된 꿈을 좇다 허망한 꿈만 꾸다 [Ponzi Scheme] 허황된 꿈을 좇다 허망한 꿈만 꾸다 참으로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금융위기가 온 지구를 뒤흔들고 있는 이 시점에서 미국의 증권거래소 위원장을 지냈다는 사람이 사기를 쳐서 또 한번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도덕적 해이 증상이 도를 넘었다는 사실을 반증해 주는 사건 중 하나로 해석됩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사람의 사기극이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단순한 논리였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Ponzi Scheme」이라는 사기극입니다. 여기서 다소 생소한 용어가 나왔습니다. 「Ponzi」는 스폰지 종류가 아니라 사람 이름입니다. 이탈리아계 사기꾼이지요. 「Scheme」은 「음모」나 「계략」등을 말합니다. 갑작스럽게 이상한 용어가 경제기사를 장식하니 무슨 말인가 싶은 분들이.. 더보기
[전문번역] 노벨상수상자 Krugman교수의 뉴욕타임즈 컬럼 [전문번역] 노벨상수상자 Krugman교수의 뉴욕타임즈 컬럼, 『The Widening Gyre』 널리 확산되는 소용돌이처럼 휘돌아가는 『금융위기』 얼마 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Paul Krugman」은 Princeton 대학 경제학과 교수이자 「New York Times」의 명 컬럼리스트이기도 합니다. 그 역시 전세계로 퍼지는 금융 위기를 걱정하면서 근원지인 미국 정부가 보다 철저하게 대책을 강구하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같은 신흥시장국가에 이 금융위기가 번져가는 현상을 몹시 우려하고 있습니다. 조금 지난 컬럼(10월28일자 발표)이지만 그가 「New York Times」에 기고한 컬럼 하나를 전문 번역해 보았습니다. 금융경제의 브레인인 그는 명 교수답게 컬럼도 참 잘 씁니다. 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