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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초등학교에서는 어떻게 성교육을 하는가 ♡

 


사춘기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시키시나요.

 

딸이 이제 7학년입니다. 이미 사춘기에 접어 든 나이기 때문에 슬슬 성교육도 시켜야 할 텐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 주는 것이 최선일까요. 그렇잖아도 예민할 나이인데, 자칫 잘 못 건드렸다가 오히려 쓸데 없는 혐오감을 불러 일으킬까 봐 주저되기도 하고, 어쨌든 편하게 이야기할만한 내용은 아니기에 적당한 방법론을 찾느라 이 책 저 책 뒤져 보아도 고민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들은 이렇게 조심스럽지만, 정작 아이들은 (아마도,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자기들끼리 시시덕거리면서 이런 저런 정보를 교환하면서 스스로 깨치고 습득하고 있을 것입니다.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아마도 이미 다 알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죠.

 

게다가 우리 때와는 달리 인터넷에 널린 것이 정보니 알려고 마음만 먹으면 오죽 쉽겠습니까. 그런데 인터넷에서 여과되지 않은 정보 같지도 않은 쓰레기 정보를 바탕으로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고정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솔직히 탐탁지 않습니다.

 

 

7학년, 딸 아이와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을까 하고 고민하던 요즘, 어느 날 갑자기 딸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 오자 마자, “엄마, 나 오늘 드디어 아기를 어떻게 낳는지 배웠어!" 하고 의기양양해 하더랍니다.

 

아이들 학교에서는 대개 grade 5(5학년) 정도부터 기초적인 성교육을 실시합니다. 덕분에 딸 아이는 아기가 황새가 물어다 준다거나, 다리 밑에서 주어 왔다는 이야기는 그냥 동화에 불과했구나 하는 것은 일찌감치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도대체 아기란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 것인가 하는 것 등에 대해서는 항상 물음표였답니다.

 

그런데, 이제 Grade 7(중학교 1학년)인 딸 아이가 요즈음 학교에서 성교육을 제대로 받고 있는 덕택에 부모로서 그 쪽 방면의 부담감이 줄어드니 정말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캐나다 학교에서 이 민감한 성교육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지, Grade 7, 딸 아이가 받고 있는 성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 보고자 합니다. (♡ 이 이야기는 제 딸 아이가 받는 교육 내용에 근거하며 게다가 딸 아이의 구술에 의한 것입니다. 당연히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하기 때문에 다른 분의 경험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캐나다는 어떠하더라하는 식의 일반화 까지는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울러, 모국에서는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이 어떻게 성교육을 받고 있는지 궁금한데, 만약 비교할 만한 구체적 사례가 있다면 댓글로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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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학교에서는 성교육을 실시할 때 성교육 전문 강사가 며칠 동안 진행합니다. 아이들 담당 선생님들은 참관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자 아이들과 남자 아이들을 분리하여 수업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런 것은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매일 마주 보는 선생님 역시 부모님과 비슷한 감정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깊은 정보를 나누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문 강사는 나름대로 그 분야에서 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상치 못 한 곤란한 질문 등에 주저 없이 확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대답해 줄 수 있고, 호기심도 많지만 수치심도 많을 수 있는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대답해 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성별 분리 수업 역시 그래야 민감한 부분을 서로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테니 그 역시 장점이 큽니다. 나중에 어느 정도 진도가 나가게 되면 마지막 정리는 남녀 학생들이 함께 한다고 합니다.

 

수업 목표는

 

1.       사춘기, 자신의 신체적, 정서적 변화에 대하여 알아 보고

2.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를 알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3.       성에 대하여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4.       정보를 올바르게 찾는 방법도 알아 보고 (그 놈의 인터넷 때문입니다),

5.       나 자신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알려 주고, (긴급 상황시 대처 방법, 예방법 등)

6.       타인의 건강도 지켜주는 방법도 알아 보자.

 

등등등………입니다. 당연히 하다 보면 이 외에도 많겠죠?

 

 

수업은 아주 비쥬얼하고 구체적으로 진행합니다. 수업 교재를 딸 아이가 좀 민망하다고 저에게는 안 보여 주는데 아이 엄마가 보고 말하기를 너무 자세하게 묘사해 놓아 자신이 보기에도 참 민망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나라의 교재에서도 남녀 성기의 해부도 등으로 설명하겠지만, 이 아이들이 배우는 교재는 남성 성기를 설명할 때 평상시와 발기했을 때의 그림을 비교하여 설명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남성이 자위하는 방법도 배웠다는데 이 것 참 민망했겠습니다만, 이 방면에 별다른 지식이 없던 딸 아이는 이욱~ 남자가 그러면 끈적거리는 것이 나온대~~~” 하면서 역시 배워도 잘 이해하지 못 하고 있더군요.

 

첫 번째 수업에서는 아기가 생기는 생리적인 내용을 다루었다는데, 남녀간의 육체적 사랑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출산 장면까지도 비쥬얼하게 가르치는 바람에 딸 아이와 그 친구들이 나중에 결혼해서 아기를 무서워서 어떻게 낳지?”하고 벌써 걱정이 태산이라는 역작용도 나왔습니다.

 

구체적이고 적나라한 교재의 내용이 좀 지나치다고 여길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제 딸에게는 좋은 교육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직 어린이지만, 이제 커 가면서 어차피 알아야 할 사항이고 상대방 성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조차도 알아야 할 내용임은 분명하지만, 사실 그런 내용은 아빠에게서도 배우기가 힘든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을 제3자인 전문 강사가 정확하게 모든 것을 다 가르쳐 주니 다소 부작용이 나온다 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딸 아이는 성교육울 다 받고 나서도 남자들의 생리 작용인 “Wet Dream”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자기 여자 친구들도 그 것이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아서, 남자 아이들에게 물어 보아도 짜식들이 제대로 대답을 해 주지 않는다고 투덜대네요. 남자 아이들이라고 편하게 이야기해 줄 수 있겠습니까? 아마도 그런 것들은 차차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죠.

 

단지, 지금 받는 성교육 덕택에 나중에 크면서 차차 알게 될 이런 것들이 충격으로 다가 오지 않을 것이기에 정말 다행입니다. 이 점이 성교육의 주요 성과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성을 건강하게 보고 자신과 타인을 건강하게 지키자는 것이 성교육의 제일 큰 목적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아직 7학년에 지나지 않아 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들에게 따로 2차 성징 등을 가르치는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구체적인 피임 방법 까지도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아기가 어떻게 하여 나오게 되는지 이번에 수 차례 실시된 수업에서 배운 것도 있고 해서 더더욱 자신의 몸을 정말 건강하게 잘 지켜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아이가 말합니다.

 

 

딸 아이는 동료 남자아이들을 평소 !” 하는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남자를 좀 더 이해하면서 여자로서 자신을 더 잘 가꿔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가 성에 대하여 물어 볼 때 솔직히 민망합니다. 다들 나름대로의 방법이 있을 것이고,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지만, 민망한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입니다.

성교육 강사가 말하기를, 아이의 성향에 따라 대응 방법은 틀릴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7학년 정도 나이가 되었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이야기해 줄 때 솔직하게 이야기 해도 너무 적나라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은 아이가 받아 들이는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 아이의 반응을 보아 가며 수위 조절을 해 주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시킨다는 것은 정말 무척 애매하고 난처한 일입니다.

 

 

비단 성적인 문제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 들게 되면 골치 아픈 일이 하나 둘이 아니죠. 돌이켜 보면 저 역시 사춘기를 거치면서 이유 없는 반항도 해 보고……지금 생각해 보면 어처구니 없지만 그 때는 그 것이 사춘기라는 것도 잘 모릅니다. 이제 제가 반항하던 당시의 어머니, 아버지 나이가 되어 사춘기 딸을 키우면서 보니 그 시절 철 없이 화만 내던 저를 그래도 꾹 참고 지켜 보시던 어머니, 아버지께 이제서야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내가 화를 내는 것은 사춘기라서 그러는 거니까 엄마, 아빠가 이해해 줘야 해!" 하면서 사춘기가 마치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 듯이 말하는 딸 아이를 보면서 문득 예전 생각이 났습니다.

 

 

어쨌든 화를 내건 반항을 하건 간에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고 다소 민망한 화제라 할 지라도 자신과 다른 친구들의 변화를 서로가 긍정적으로 받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딸 아이가 여성 위주의 성교육을 들었으니까, 다음에는 아들 녀석이 남성 위주의 성교육을 또 듣겠지요. 그 때 다시 한번 정리해 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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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핑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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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울 나라도 이렇게 2008/06/16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문강사가 성교육을 해줬으면 하네요. 저는 아직 아이가 어리기때문에 그런 걱정은 덜한 편이지만, 나중에 일어날 것을 생각해 보면 역시 성교육은 부모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죠...
    요즘은 아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먼저 입수하여 성에 대해 편견을 갖고 이성간의 사랑이 배제된 단순히 쾌락만을 추구할까 두려운 면이 있습니다... 암튼 정보 감사해요.

    • BlogIcon 핑크벨 2008/06/17 0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 성교육 문제는 지나쳐도 안 좋고 회피할 문제도 아닌 것 같습니다. 부모로서는 좀 부담 되는 것이 사실이구요. 저희 아이들 같은 경우는 다행히 전문 강사가 잘 지도해 줘서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2. 글쎄요 우리나라는 2008/06/16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교육은 일단 양호선생님 담당이고.. 외부강사가 오기도 하고
    아직 체계화되지 않아서 그런지 학교별로 천차만별인 것 같네요.
    양호선생님이 일년에 한시간 과학 다큐같은 비디오만 틀어주고 끝나는 경우도 있고,
    외부강사가 와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올바른 성의식, 피임법까지 가르쳐주는 경우도 있고..
    그러나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인터넷 강국이라서 그런지 어째서 그런지
    대부분의 경우 성교육은 중학교때부터 시작하는데 아이들은 초등학생만 되어도 벌써
    왜곡된 성의식을 먼저 습득한 상태가 되니까요ㅠ.ㅜ

    • BlogIcon 핑크벨 2008/06/17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요즘 아이들은 상당히 조숙하고 여기 저기서 온 갖 정보를 받아 들이기 때문에 대강 해서는 오히려 안 하니만 못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제 경험으로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가진 전문강사가 정직하고 실제적으로 해 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빵돌이 2008/06/16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성교육은 교육부에서 학교별로 10시간을 하라는 지침을 내립니다.
    그러나 학교별로 상황에 맞게 운영되다 보니 1시간을 재량시간으로 하기도 하고 10시간 다 재량시간으로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별로 성교육에 있어 차이가 납니다. 외부강사가 와서 성교육을 하기도 하는데 그들의 전문성은 의심이 됩니다. 몇주 교육받고 전문강사라하는 그들을 볼때 전문가의 기준이 무엇인지 의심스럽습니다.

    • BlogIcon 핑크벨 2008/06/17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 학교에 왔던 전문강사는 담당 교육위원회에서 보낸 것 같더군요. 제가 직접 수업을 참관하지는 못 하기 때문에 아이들 말을 빌려 판단할 수 밖에 없는데 제대로 가르쳐 주신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는 우리 나라의 체육이나 보건 시간같은 Health시간이 매주 있는데 그 시간에 성교육이나 위생문제, 장애우 친구 문제, 왕따 문제 등을 수업할 때가 종종 있는데 상당히 진지하게 진행하는 듯 합니다.

  4. 어렵지. 2008/06/16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적분위기가 중요하지 TV나 인터넷 뿐만 아니고 주변 환경도 너무나 무질서하고 어린 학생들이 접해서는 않될것들이 홍수를 이루는데 너만 순결해라.너만 고결해라 라고 말하며면 모순이지요.6.70년대만 해도 영화에서 남여가 손도 못잡게 했는데 요즘은 어떻습니까? 일반적인TV프로에서도 키스는 언제해봤냐,등 질분을 예사로 하는데 그것이 과연 올은것인지.온 천지가 똥밭인데 똥을 않뭍는방법을 교육시킨다고, 어려운 일이지요.

    • BlogIcon 핑크벨 2008/06/17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 것처럼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여기 저기서 성적인 내용을 접하기 쉬운 환경에서는 그렇죠.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주변 환경 정화도 필요하지만, 성에 대하여 올바른 가치관이 느껴지게끔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5. 흐음 2008/06/16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여자라서 그런걸까요?
    솔직히 성이란무엇일까요님의 글은 맘에 안듭니다.
    생각하는걸 명확하게 설명하는 재주가 없는지라... 뭐라 반박을 못하겠지만요.
    너무나도 남자입장에서 쓴글 같습니다. 20대나 30대에 하지않으면 억울하다니요.
    여자들이 그런것까지도 책임져야 하나요?
    여자들에게 해달라고 징징대는것 같아요.

    • 성이란무엇일까요?/// 2008/06/17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이란무엇일까요/니 놈 머릿속에는 오로지 3분카레처럼 내 앞마당에 집창촌 만들어서 손쉽게 성행위를 하고 싶은 마음밖에 없냐...그렇게 하고 싶으면 여자친구들 많이 만들어서 3P로 해서 즐겨...돈도 적게 들고 얼마나 좋아...너 같은 놈은 설명하자면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지못하는 뇌만 피터팬같은 인생이지...나이 쳐먹었으면 생각을 해..그냥 무조건 성욕이런말만 하지말고...그거 좀 못했다고...죽냐...한마디로 니 몸 생각해서...집창촌만들어 몸 보신 하겠다는거아냐...어이쿠 자기몸도 챙기고 대한민국남자들 몸챙기시니 감사합니다...당신같은 열사가 있어서 나도 이제 3분카레 먹듯이 여자도 먹을수있네...공급과잉으로 화대도 싸질텐데...이제 회식하고...돈 나갈일은 조금은 그래도 덜었네...고맙다...꼭 더 열심히 주장해서...성매매합법화해서..공창 많이 만들어줘 그것도 너 집 바로 옆에...

    • BlogIcon 핑크벨 2008/06/17 0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죄송하지만, 성매매 이야기는 조금은 논점에서 벗어난 듯 합니다. 이 글의 주제가 사춘기에 접어 드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성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겠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함께 생각해 보자는 취지였는데, 이상하게 옆 길로 새는 듯한 느낌입니다.

  6. 쩝 성이란게 정말 무엇인지 2008/06/16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매매에 관한 문제보다는
    성매매가 불법이 아니게 된다면 성매매를 목적으로 여성들을 납치하고 하는
    불법적인 행위가 더 늘어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사실 성매매라는 것이 지금 '성이란 무엇일까요'님이 쓰신 것만큼이나
    간단한 문제도 아니거니와 쓰신 관점 자체가 남자분의 관점이시잖아요.

    주로 성매매하면 남성이 여성을 - 이라는 관점에서 보게 되는 것도 문제이지요.

    지금 남성의 성 욕구를 해소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이야기하시지만,
    보는 여성의 입장에선 조금 불쾌한것이 사실입니다.
    20대 30대에 여성과의 성관계 한번 못해봤다는 사실.이 남성들에겐 그렇게 중요한 사실이군요.

    저는 혼전순결을 지키는데 급급한 보수적인 입장은 아닙니다만 글을 읽다보니 조금 거부감이 드는건 있네요. 우리나라와 서방국가들의 성문화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좀 그렇습니다.
    각 나라마다 문화라는게 있잖아요. 물론 우리나라라고 다 좋은 건 아니고, 서방이라고 다 좋은 것도 아니구요. '총각파티'라는 것도 남성들 입장에선 좋겠지만, 글쎄요.
    남성들이 여자들이 '처녀파티'한다고 해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생각할랑가 모르겠네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처녀'문화가 굉장하고, 또 자연스럽게 성문화를 즐기고 있는 젊은 남성들도 나름대로 처녀를 원하기도 하고.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너무 자연스럽게 성문화를 까발리기엔 아직 우리나라는 시기상조가 아닐까요.

    또한 종족 번식이 목적이 아님에도 성적인 쾌락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유일한 동물이 인간이지만, 유일하게 사랑에 대한 관념이 철저한 동물 또한 인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을 즐기기위해서라면 당연히 성적인 쾌락도 함께 나눠야겠지요.

    하지만 성매매를 전적으로 쾌락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게 된다면 이것이 다른 동물과 다를게 뭐 있을까요. 성매매라는 것은 어떤 직업군과 다른, 차별된 행태로 보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성매매에서만 보아도 합법적인 성매매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그런 곳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불법적인 거래가 많지 않나요?
    자신이 돈을 지불했으니 그 댓가를 받아야 하는 건 자본주의 국가에서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래도 합법적인 지불관계를 떠나서 생각해봐야 할 부분인것 같은데요.

    어쨋든 무엇보다 중요한건 네덜란드란 국가 자체를 성매매 한가지 조건으로 반인륜 국가로 전락시킬 문제도 아니며, 지구상의 수만 나라 중에서 고작 그 한국가만이 합법화를 하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따질 문제이기엔 너무 무거운 문제라는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성에 대한 문제도 약자와 강자가 존재하지요. 이런 민감한 문제는 강자의 입장보다는 약자의 입장을 먼저 존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성은 총각딱지를 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할지 몰라도 그런 것에 구지 연연해하는 여성분들이 있을지는 의문이군요. 물론, 그런 것에 연연하는 여성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도 말이죠.

    • BlogIcon 핑크벨 2008/06/17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제 생각에는 성문제가 국가나 부모가 지나치게 관리감독할 사항은 아니겠지만, 아직 구체적인 가치관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제 아이에게는 보다 정확하고 건강한 성교육을 시켜 주고 싶군요. 그건 선생님이나 부모가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뭘 제대로 올바르게 알아야 자율적으로 개개인의 권리를 찾아 나가죠. 그리고, 서구인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난잡하지 않답니다. 일종의 선입견이 좀 있는데, 난잡해 보이는 것은 일부 현상이고 대대수 사람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도덕은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7. 민망하다? 2008/06/17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인들은 뒤돌아서면 할 짓 다 하면서 뭘 민망하네 어쩌네 하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민망하다는 기준은 누구 기준인가? 민망하다는 개념이 존재한다는 것은 성적인 담론이

    아직도 사회적 터부라는 인식과 동전의 앞뒷면 관계에 있다는 것일 뿐.

    그렇다면 이는 소위 '성 도덕'이 사회적인 윤리의 일환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전제되어야

    할 것인데, 한국 사회가 '성 도덕'이 지켜지는 사회인가? 말이 돼지갈비 뜯어먹는 소리다.

    차라리 '적나라한' 성 담론이 일반화되고, 남녀노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개인의 행위에

    따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편이 '민망함'이라는 작위적인 표현으로 성 담론을

    은폐하는 한국의 작태보다 훨씬 건전해 보인다.

    기존의 터부를 옹호하는 자들은 '서구의 성적 문란' 어쩌고 떠들지만, 한국의 실상은 눈감아

    버리는 이중적인 작태에 다름 아니다.

    캐나다식 성교육은 차라리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보이며, 한국도 보고 배워야 한다.

    • BlogIcon 핑크벨 2008/06/17 0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내가 어떻게 태어났어?" 하고 눈을 빤히 쳐다 보며 물어 볼 때가 제일 민망합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습니다. 이 것은 터부도 아니고, 부모가 민망한 것을 줄여 보자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호기심이 많은 아이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이 아이가 민망해 지지 않도록 제대로 알려줄 것인가 하는 방법론적인 문제를 생각해 보자는 것이죠. 때로는 아무리 내 아이라 할지라도 부모가 가르쳐 주는 것보다 제3자인 전문교사가 가르쳐 주는 편이 훨씬 효과적일 때가 많아 보입니다.

  8. 한국에선 2008/06/17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당시간 자습으로 때우다 한 몇시간 하죠..

    • BlogIcon 핑크벨 2008/06/17 0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다들 그러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더 앞서 나가는 경우가 많을텐데 그렇다고 그냥 내 버려 두는 것은 좀 무책임해 보이는 군요.

  9. 한국에선2 2008/06/17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성교육은 인터넷이 합니다.
    학교의 성교육은 자거나 만화책 보는 시간이고요.

    • BlogIcon 핑크벨 2008/06/17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넷...만화책...바로 그게 문제죠. 여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교사가 책임감있게 해 주면 좋겠는데 그런 경우는 좀 심하군요.

  10. 일본도쿄 2008/06/17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이란무엇일까요님의 글을 보고 몇 가지 적어봅니다.

    글에서 차분함이 느껴집니다. 이미 본인이 밝히셨지만 10대가 쓸수 있는 글은 아닌것 같네요.

    알려드릴게 몇가지 있는데요.

    동물중 인간만이 성적행동으로 인해 쾌락을 느낄수 있다라는 주장은 잘못 알려진 것입니다.
    침팬치나 원숭이 등, 영장류 동물중에선 종족번식이 아니라 인간처럼 쾌락을 느끼기도 한다는
    연구결과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특히 인간과 98%이상의 유전자가 동일한 침팬치는
    인간과 너무 유사하다고 나와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프리랜서로 일하는 여성분들이 아무 문제 없다고 하셨는데..
    프리랜서라는 호칭이 좀 민망하긴 하지만, 또 완전 틀린말도 아니니 그냥 쓰겠습니다..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포주 밑에서 일하시는 분들보다 더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구매자가 돈을 주지 않거나 폭력을 행사할때 그들은 마땅한 대안이 별로 없습니다.

  11. 유학생부모 2008/06/17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부모세대들의 교육이 잘못 되었던거지요. 캐나다에선 등/하교 픽업을 하지 않으니 잘 보지는 못했는데, 뉴질랜드서 보면 아이들이 항상 부모와 볼/이마 키스로 헤어짐의 인사를 합니다. 우린 부모나 아이들 모두 그런것 보면 어떨까요?
    성교육도 같은식으로 유아시절 부터 우리와는 다르다는 것인데, 이들은 사실데로 가르치며, 유의해야 할 사항, 책임, 의무, 권리 등을 있는 그데로 가르치는 것 아닐까요?
    일부지만 그래도 이들도 우리처럼 똑같은 성관련 사고들 있구요. 가정, 사회의 환경들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남에게 피해 주지않으려는 이들의 대다수 생활태도 말이죠. 우린 아직 그 비율이 좀 더 적다는 것이죠 뭐. 그렇다고 한국 가서도 젊은 여성들이 이곳의 일부 10, 20대들 처럼 (젖)가슴을 다 내 놓다시피 해서는 아마도 안될것 입니다. 문화, 교육 등의 정도가 서로 많이 틀리니 말이죠.

    우리나라는 연구소를 운영하는 구*애씨의 (청소년, 아니 어른들도...) 성교육을 온라인으로 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실질적이며, 부모들과 젊은이들이 제대로 알아야 하는것을 실제로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식 이니까요.

    • BlogIcon 핑크벨 2008/06/17 0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대로 애네들은 있는 그대로 사실적으로 가르치면서 동시에 예방과 대처방법, 책임 등을 중점적으로 가르칩니다. 사실 이 것은 세계 어디서나 마찬가지겠지요. 단지 여기 아이들은 상당히 구체적으로 배우고 있어 한국에서 교육받은 저희가 좀 놀랐습니다. 아마도 사회적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방법론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이것은 지엽적인 것이긴 한데, 등하교시 모셔 다니기 모두들 반드시 하고 있답니다.

  12. 호아파참 2008/06/17 0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이란 무엇일까요 님... 주장은 논리 정연하지만 글의 가독성이 너무 안좋습니다. 정말 너무 안좋군요... 저하고 상황도, 생각도 비슷하신분이시군요. ^.^;;;

  13. 아라리 2008/06/17 0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사십대 중반(64년생)의, 초등 1학년 남자 아이와 7살 여자 아이를 두고 있는 남자입니다.
    위에서 글이 너무 길어 자세히 읽지 못한 부분들도 있는데요. 제가 읽은 청소년 성교육용 도서를 하나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독일의 사회학자인 귄터 아멘트 박사가 쓰고, 박영률출판사에서 번역되어 나온 <섹스북>이라는 책입니다.
    언뜻 제목만 봐서는 마치 성행위에 대한 기교적 측면을 주로 다룬 내용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지만, 내용은 그런 내용이 주가 아닙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가장 주된 내용은 정말 아름다운 성은 무엇이고, 당사자간 배려와 서로에 대한 이해, 당사자간 자유의사의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 성의 사회적 측면, 성의 차별의 원인과 그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 등을 10대 중반의 남자 아이와 성경험과 여성의 사회적 차별에 대한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30대 여성, 그러고 귄터 아멘트 박사 사이의 대화식으로 다룬 아주 알찬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사진과 삽화가 다수 실림)
    성은 내 생각에는 정말 아름다운 관계이고, 또한 그 과정조차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사회가 불평등과 부자유가 지배하는 사회로 바뀐 이래로 성조차도 다른 수많은 자유와 권리와 마찬가지로 편향적이고, 뒤틀리고, 편파적으로 다루어지면서, 뭔지 모를 불결함이나 수치심으로 격하되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우리 부부 사이의 관계-물론 성적인 관계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서로 동등하게 대하려고 해 왔는지, 내 아이들과 부모인 우리 사이에는 서로 상하 의식은 어떻게 표현되어 왔는가, 그리고 단지 이성적인 사유와 실제 현실과의 괴리는 어디서 기인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이고, 노력해야 할 부분들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데 좋은 꺼리가 되어서 너무나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책을 찾아서 확인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글이 길어져서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내 요지는 무엇보다도 당사자간의 자유로운 의사가 중요하고, 그 자유로운 의지의 능동적인 표출을 가로막는 이 사회의 시스템에 대한 고민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gabriel_lee@hanmail.net

    • BlogIcon 핑크벨 2008/06/17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에 책방에 가면 한번 찾아 봐야겠네요. 아, 그런데 요새는 까만 것만 보면 정신 사나와 지는데.....

  14. 애국청년 2008/06/17 0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나다는 선진국이구나' 생각이 듭니다...명박이가 대통령으로 있는 한...한나라당이 제1당으로 있는 한...조중동이 메이저 신문으로 있는 한...뉴라이트가 지도층으로 있는 한.....대한민국에겐 wet dream 만 있을뿐이란 생각이 듭니다.

    • BlogIcon 핑크벨 2008/06/17 0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Wet Dream이 또 이렇게도 해석이 되네요. 캐나다도 후진 구석이 많고 한국도 선진적인 구석이 많답니다. 말씀을 들어 보니 좀 씁쓰름하네요. 여기서도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제 좀 잘 되어야 할텐데, 제가 보내 드린 귀후비게를 아직 안 받으신 것 같아요.

  15. fff 2008/06/17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도 해야해..이제...제대로 된 성교육을...
    성교육을 하려면 선생들이 하면 안돼지..전문적인 강사를
    써야겠지....

    • BlogIcon 핑크벨 2008/06/17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직접 교육을 받은 아이들의 이야기로는 역시 전문교사가 해 주는 것이 좋긴 좋더군요. 우리 나라에서 아이들을 키워 보지 못 해 잘 모르지만, 만약 사춘기 아이들에 대한 성교육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예산을 만들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견에 불과하지만, 이런 문제는 교육위원회 같은 기관에서 순환교사제도 등을 주관하여 전문교육을 시켜 주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16. 클라우디아 2008/07/09 1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금의 문화가 성을 너무 부추기는 면이 있고, 아이들에게 성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살아보니까, 성은 그저 성일 뿐...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던데... 성에 필이 꽂혀서 실제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됩니다. <섹시하다는 말>이 칭찬이 되는 문화...글쎄요...

    • BlogIcon 핑크벨 2008/07/10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로 그 말! "섹시하다"는 말이 칭찬이 되는 문화! 저도 그 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저 역시 지나가다 멋 있는 아가씨를 보면 눈이 절로 가긴 하지만, 섹시와 아름답다가 혼동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 곳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받는 성교육이 조금 지나친 감은 있지만, 가릴 것 없이 다 햇빛 속에 들춰 놓고 가르쳐 주는 것이 최소한 제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성 지식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저로서는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17. 미국에서 온 2009/02/05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서는... 제 경험이지만... 대다수의 고등학생들이 이미 성경험을 했습니다.
    저두 고등학교 1학년(저희 주는 초등4 중등4 고등4로 되어 있습니다.) 즉 9학년 때 섹스파티에 갔다가 얼떨결에 하게 되었습니다. 저두 제 개인적인 경험이긴 합니다만 미국 고등학교 전체의 50% 정도는 이미 성경험이 있고 애들이 그렇게 파티를 주최하고들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캐나다와 미국이 성교육을 비슷하게 하는 것 같은데 미국에서는 소용이 없다는 것이죠. 뭐 콘돔 등 피임기구를 사용하는 애들도 있지만 미국에선 그런 것들 사용하는 사람들도 보기 힘들더군요. 아무튼... 캐나다는 어떨지 몰라도 미국에서의 성교육.. 예산 낭비가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도 거의 점점 성이 개방되면서 빠른 나이에 성경험 시작하는 애들이 늘고 있다네요. 남자의 경우 오히려 여자보다 성경험이나 성관계 횟수가 극히 적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자의 경우 원조교제가 한 반의 20% 정도라고... 성경험 해본 여자는 약 40%에 달한다고 하니... 우리나라나 외국 어느 나라든 개방이 되면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성 인것 같네요

    • BlogIcon 324ㅕ32432 2009/02/05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랑 제 친구들은 미국살지만 아직 섹스 안해봤는데요-_-..... 고딩때 거의다 한다는건 아닌듯합니다. 좀 까진애들은 중학교때 다 섹스하고 임신해서 학교다니기도 하지만 좀 올바르게 자란 애들은 대학교나 가서 하죠....

    • BlogIcon 핑크벨 2009/02/05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보기에는 여기 고등학생들도 상당히 많은 아이들이 경험한 것 같아 보이더군요. 물론 일일이 알아보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그런데 어른들이 보통 그렇게 이야기하지만 사실 그게 그렇게 급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궁금하긴하죠. 저도 포함해 누구나 그 나이때는 궁금합니다. 제 아이는 아직 어려서 2차 성징이나 몸의 변화, 감정의 변화 등을 배운 정도지만 덕분에 자기 몸도 소중하고 남의 몸도 소중하고 감정 역시 소중하다는 것을 배워 다행입니다.

  18. BlogIcon 단군 2009/02/05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하...자녀들 성교육, 중요한 문제입니다...살다보니 이런 사람도 만나고 저런 사람도 만나다 보니 남자나 여자들중 자신의 성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문재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꽤 되더군요...성교육은 부모나 선생님들이 얼굴 마주보고 직접적으로 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어요...회사에서 자기 회사원들을 자체적으로 교육 시키지 못하고 외부 강사 들여와서 시키는 경우와 같은 경우인데요, 너무 서로 잘 알고 친숙하기때문에 신빙성이 떨어진다 뭐, 그런 이유가 한나 내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성교육도 외부 강사 들여와서 전문적으로 해주는게 옳다고 봐야지요...가정에서는 그저 성교육에 관한 전문 교육 서적 몇가지를 책장이나 부모들 책사위에 마치 그 분들이 성교육에 관심이 있어서 공부하는양 널려 놓으시면 아이들이 자영스럽게 접하는 거지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부모에게 질문하기전에 그 아이들이 알고자 하는 질문 사항을 미리 파악해서 역으로 아이들에게 질문하고 답을 기다리는 겁니다...이 방법이 상당히 유효합니다...부모가 쑥스러워 하시지 않아도 되고요...^^

    • BlogIcon 핑크벨 2009/02/05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 아이들 성향에 따라 조금씩 다를 것 같습니다. 제 아이들 같은 경우는 아무 관계 없는 전문강사가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물론 평소에 엄마와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이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만, 엄마 자신도 아직은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못내 쑥스러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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