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

지금 내 나이 때의 아버지, 어머니 기억하세요? 아버지가 여든을 넘기신지도 꽤 오래 전입니다. 어머니께서 칠순을 넘기신지도 오래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말 그대로 ‘철’이 들었다고 느꼈을 때는 제 나이 때의 아버지를 기억해 냈을 때입니다. 그러니까 제 나이 약 45세 정도가 되었을 때죠. 아버지가 저를 34세 때 보셨으니까 제 나이 11살 정도일 때의 아버지가 생각난다는 겁니다. 그 때 아버지 연세가 바로 45세였겠죠. 제 나이 45세일 때의 모습을 제 딸 아이도 언젠가는 기억해 내겠죠. 지금은 아무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제 나이 또래의 아버지를 기억해 낸 그 이후부터야 비로소 아버지가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늦게나마 예전 아버지께서 느꼈을 그 마음을 저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활에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 .. 더보기
♥ 여성가족부의 발전적 통폐합을 촉구합니다. ♥ ♡ 여성가족부의 발전적 통폐합을 촉구합니다. ♡ 한국 여성 운동의 인식 전환을 기대하며… “지구의 반은 여성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나머지 반은 남성입니다. ” 곧 나라 살림의 책임을 맡게 될 새 정부 측에서 나라 살림을 나름 효율적으로 꾸려 나가기 위하여 여러 가지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정부 조직이 상당히 비대하고 또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었다고 판단되어 여러 부처를 통폐합할 모양인데, 그 방향을 보니 마치 회사에서 자주 해 오던 부서 통폐합 과정이 연상됩니다. 개인적으로, 새 정부가 하고자 하는 일을 모두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부처 통폐합이라는 정책 방향은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지지합니다. 그 중에서도, 지구의 반반이 여성과 남성이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