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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온타리오 박물관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2),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2),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 ※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1),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에서 계속되는 글입니다. 탁탁탁! 두루륵! 땡! 이제는 잊혀져 버린 타자기의 역사를 다시 한번 들추어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다시 보니 인류가 문명을 발달시켜 온 과정이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그 발명가, 기술자, 과학자, 개발자, 사업가 들이 존경스럽고 고맙습니다. 우리가 현재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이 모든 편리한 기계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타자기에서 비롯된 글 쓰는 작업의 기계화가 컴퓨터를 만나 더욱 더 편리한 워드 프로세서로 발전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이렇게 지식.. 더보기
♨ 해외 박물관 내 한국관, 정말 이래도 되는가? ♨ 해외 박물관 내 한국관, 정말 이래도 되는가? ♨ 캐나다 박물관 내 한국관에서 속 터진 이야기 ♡ 외국의 박물관에서 상설 한국관을 본다면 일단은 기분이 삼삼하겠지요? 그런데, 그 전시실이 눈에 띄게 부실하다면, 또 그만큼 속이 뒤집어 질 겁니다. 오늘은 그렇게 조금은 속 터지는 이야기를 드립니다. ♡ 캐나다에서 제일 큰 도시 토론토에는 Royal Ontario Museum(약칭 ROM)이라는 크고 유명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1912년에 세워진 이 박물관은 해마다 전 세계에서 오는 관람객이 평균 약 75만 ~ 백만명 이상씩 다녀 가는 곳입니다. 저희들도 아이가 화석이나 곤충 등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가는 편인데, 공룡이나 기타 전시회만 하는 것은 아니고, 아시아관, 아프리카관, 중동관 등 세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