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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

미육류수출협회는 여전히 희망에 부풀어 있다 ♨ 여전히 희망에 부풀어 있는 미육류수출협회 ♨ 어쨌거나 일단은 고시를 연기한 지금도 미육류수출협회는 여전히 한국 시장에 쇠고기를 들고 들어간다는 희망에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참 대단하죠? 미국이 쇠고기를 한국에 무리를 해서라도 수출을 하고자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것은 바로 미국 국내 축산농가 또는 기업들의 압력 때문입니다. 이 축산농들을 대표하는 협회가 바로 미 육류수출협회(USMEF – U.S. Meat Export Federation)입니다. 이들은 미 연방 농무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관변 단체이지만, 동시에 미국 축산농들을 대변하기 때문에 미국 정부와 의회에서 절대 무시 못 할 막강한 압력단체입니다. 현재 이 미육류수출협회(USMEF)의 홈페이지(http://w.. 더보기
2MB의 경제성장론의 원동력은 촛불에 있었다 2MB의 경제성장론의 원동력은 촛불에 있었다 이제사 알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주요 동기가 바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공약이었습니다. 이른바 “대한민국 747 (연간 7% 경제 성장, 10년 내 국민소득 4만 달러, 10년 내 선진 7대 강국 도약) 정책”이 바로 그 것입니다. 그런데, 기름 값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오르고 있고, 여기 저기서 불황의 조짐이 피부로 느껴 지는 요즘, 누가 어떻게 무슨 재주로 7%씩이나 성장을 할 수 있나 싶었고, 과연 그 것이 가능할 것인가, 감히 그 도사님께 불경스럽게도 상당히 의심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사 깨달았습니다. 나는 그 재주가 없는데, 우리의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 불도져 2MB 대통령께서는 공포의 필살기가 하나 있었던 것입니다. 그 것은 바로,.. 더보기
♨ 내가 청와대에 선물하고 싶은 것, 그리고…… ♨ ♨ 내가 청와대에 선물하고 싶은 것, 그리고…… ♨ 아, 거 참 정말 심하네…… 요즘 모국 뉴스를 볼 때마다 입버릇처럼 나오는 말입니다. 그 분께서는 …… 참………정말 피곤하시겠습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이런 저런 좋은 계획을 세워 실천하려 하는데, 도무지 이 무지몽매한 사람들이 허구한 날 잘 못 이해하고 있으니, 매일 같이 우민들을 가르쳐야 하는 그 심정, 오죽 답답하시겠습니까. 그래서, 잠시나마 피곤을 좀 푸시라고, 마음이라도 집무실에 좋은 그림 한 장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이 그림, 처음 보기에는 괴상해 보이긴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아 주는 “샤갈, Marc Chagall”의 명화입니다. 주제 넘게도 입가에 웃음을 띤 소, 그 뒤로 터벅대며 걸어가는 농부의 뒷 모습, 거꾸로 서서 바이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