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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본 한국은

2MB의 경제성장론의 원동력은 촛불에 있었다


2MB의 경제성장론의 원동력은 촛불에 있었다
 

 

이제사 알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주요 동기가 바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공약이었습니다.

이른바 대한민국 747 (연간 7% 경제 성장, 10년 내 국민소득 4만 달러, 10년 내 선진 7대 강국 도약) 정책이 바로 그 것입니다.

 

그런데,

 

기름 값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오르고 있고, 여기 저기서 불황의 조짐이 피부로 느껴 지는 요즘, 누가 어떻게 무슨 재주로 7%씩이나 성장을 할 수 있나 싶었고, 과연 그 것이 가능할 것인가, 감히 그 도사님께 불경스럽게도 상당히 의심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사 깨달았습니다.

 

나는 그 재주가 없는데, 우리의 샐러리맨 신화의 주인공, 불도져 2MB 대통령께서는 공포의 필살기가 하나 있었던 것입니다.

 

 

그 것은 바로,

 

양초 공장의 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입니다.


아니, 이 간단한 사실을 왜 아직도 몰랐단 말입니까? 그러니, 나는 그 분만큼 돈을 못 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촛불은 어둠을 밝힙니다.

기름이 부족해 지면 이제 모두 촛불을 켜야 합니다.

기름 값을 어쩌지도 못 하는데, 그렇다면 양초라도 열심히 팔아야 할 것을 몰랐습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 하시는 분들께는 희소식입니다.
 

이제 곧 양초공장이 코스닥에 진입할 것입니다. 아직 5년이라는 기회가 더 있으니, 이런 식으로 계속 가면 연간 7% 성장 목표 따위는 우습게 채우고, 코스닥을 넘어 나스낙도 노려볼 만 합니다.

 

좋은 투자처를 발굴해 주신 2MB 대통령께 한 몫 떼어 드리는 것은, 개평의 도리를 아는 군자의 양심입니다.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이유로 고국의 양초 하나 팔아 드리지 못 하는 민초가 마음이 답답하여 한 소리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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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에, 이 것이라도 밝혀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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