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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캐나다-가을] 가을 풍경 사진 몇 장 가을이 벌써 깊어갑니다. 벌써 동네 어귀마다 단풍이 든 지 오래인데 지난 주부터는 계속 비가 내리는 바람에 그리 좋은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 동안 가을이 되면 꼭 단풍 구경을 다녔었는데 올해는 아직 제대로 가지 못 하고 그저 멀지 않은 공원이나 농장에나 좀 다녔을 뿐입니다. 사진 몇 장 소개합니다. 잘 찍지는 못 했지만…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너무 탓 하지는 마소서... ▲ 어느 농장에서 찍은 호박들. 좀 있으면 할로윈이기도 하지만 장식용으로 요리용으로 또 가을 분위기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해 많이 사 갑니다. 호박 사는 것 자체가 가을입니다. ▲ 호박은 이렇게 밀짚 위에 올려 놓아야 제 격이죠. ▲ 못 생긴 호박들만 따로 모아 팝니다. 장식용으로 쓰곤 하죠. 좀 있으면 할로윈이잖아요. ▲ 며칠 전 갔던 .. 더보기
♡ 문명을 거부한 사람들, Mennonite 이야기 (1) ♡ 문명을 거부한 사람들, Mennonite 이야기 (1) ♡ 전기나 기계 등의 현대 문명이 없다면, 그 얼마나 답답할까요. 그런데, 원래부터 그렇게 살아 왔다면 그다지 답답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편리한 현대 문명을 거부하고 사는 사람들의 마을이 있어 가끔 찾아 가곤 합니다. 그 마을에서는 현대 문명을 거부하고 살기 때문인지 여러 가지 소박한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부터 시작하여 몇 차례에 걸쳐 그 분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소개합니다. 쬐끔~~ 깁니다. 커피라도 한 잔 타 놓으시는 것이.... ♡ ◑ 영화 “The Witness”를 기억하시나요? 이 사람의 미간에는 항상 햇살이 비추어지는 듯, 살짝 찌푸린 듯한 눈매가 매력적인 남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