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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캐나다 책방에 계신 선덕여왕님을 알현하다 ♡ 캐나다 책방에 계신 선덕여왕님을 알현하다 ♡ 우리 나라 최초의 여왕은 바로 신라의 선덕여왕이시죠. 진평왕의 맏딸로 태어나 신라 제 27대 왕이 되셨습니다. 재위 기간 중 밖으로는 백제와 고구려의 위협 속에서도 김유신님과 김춘추님이라는 인재들과 함께 신라를 지키느라 애를 쓰셨고, 안으로는 백성을 어여삐 여겨 배불리 먹이느라 애를 쓰신 분입니다. (누구 누구는 정말 본받아야 할 분이십니다.) 오늘 날까지 경주에 첨성대와 황룡사지를 남겨 주셔서 덕분에 저도 고등학교 다닐 때 즐겁게 수학 여행을 다녀 올 수 있도록 해 주신 고마운 분이기도 합니다. (이 것도 본 받아야 합니다. 말 그대로 자손 만대 천년을 넘게 남을 수 있는 공사를 해야 나중에 수학여행이라도 가게 됩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 더보기
우박에 맞아 멍든 경험이 있으신가요? ◑ 우박에 맞아 멍든 경험이 있으신가요? ◐ ◀ 이런 날씨 보셨나요? 해님과 구름과 비와 천둥, 번개가 나란히…… 때에 따라, 곳에 따라 오락 가락 내릴 수도 있고 안 내릴 수도 있고....... 요새 우리 동네 일기 예보를 보면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일기 예보 아이콘을 보면, 이렇게 해님과 구름과 비와 천둥, 번개가 사이 좋게 나란히 함께 나올 때가 많습니다. 아침에는 대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다가 점심 때쯤 슬슬 구름이 모이는가 싶더니, 오후 서너 시쯤부터는 비가 쏟아지다 말다 먹구름이 몰려 오다 말다 어느새 사라지고, 해가 다시 뜨고 …… 정신 사납습니다. 그러다 밤이 되면 천둥, 번개가 밤새 내려쳐서 아이들이 비좁게 우리 침대로 모두 몰려 오는 그런 패턴입니다. 가끔은 저기서는 해가 뜬 하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