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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문화

해외 친지 방문-서로의 생활 존중부터 해야 요새는 아는 사람 중에 외국살이하는 친지나 친구가 있다는 분들이 참 많은 듯 합니다. 아직 이른 시기인지는 모르나 곧 다가올 여름방학에 해외 생활을 하는 친지나 친구를 방문할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도 많겠죠. 외국에 살다보면 고국에서 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니까 참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해외 생활(캐나다 토론토)을 좀 오래 하다보니까 [서로가 인정하고, 이해하고, 지켜주면, 참 좋았을] 오랫만에 만났을 때의 그 즐거움과 행복이 [별 것도 아닌 오해]로 서로간에 얼굴을 붉히고 마는 당황스러운 일을 참 많이 봅니다. 벌써부터 주변 사람들 중에 여름 방학 때 아이들을 보내려는 친지들 때문에 바짝 긴장하고 있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면 즐거울텐데,.. 더보기
캐나다 초등학교의 다문화 축제 들여다 보기 [사진 25장] 캐나다 초등학교의 다문화 축제 들여다 보기 [사진 25장] 흔히들 미국은 용광로 문화인데 반해, 캐나다는 모자이크 문화라고 합니다. 이제 우리 나라도 다문화 사회로 접어 들고 있다고 하죠. 캐나다는 초창기부터 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 사회였습니다. 갈 수록 배경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캐나다라는 복합 문화 국가로 이주해 살고 있어 서로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은 이 다양함이 오히려 캐나다가 국제 사회에서 역량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synergy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각자 모국의 언어, 문화, 전통을 잊지 않도록 돕는 정책을 의도적으로 펴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에서도 조촐하지만 “다문화 축제”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나누는 기회를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