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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이야기 (1) - 기원과 제원 ◀ 나이아가라 폭포 이야기 (1) - 기원과 제원 ▶ ◑◐ 대개 Toronto로 관광을 오는 목적 중 첫째가 Niagara 폭포를 보는 것이다. 덕분에 Toronto에 몇 년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십 번 넘게 찾아 가게 된다. 그런데 이 정도 가면 정말 지겨울 만도 한데 이 Niagara 폭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아침, 저녁으로 다 느낌이 다름을 워낙 자주 보게 되니까 알게 된다. 이렇게 친숙한 Niagara이지만 한국에서 관광으로 오는 분들은 당연하고, 이 곳에 살고 있는 분들도 사실 그냥 경치를 눈으로 보고 끝냈지, 폭포에 대하여 상세히 알고 보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그래서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곳, Niagara 폭포의 모든 것(어원, 제원, 역사, 지리 등)에.. 더보기
한국 사람이 쓴 영어 동화책 하나 ☆ 한국 사람이 쓴 영어 동화책 하나 ☆ A Single Shard (사금파리 한 조각) – Linda Sue Park ♡ 책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는 무기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추천을 받아 가능한 모국에서는 잘 소개가 되지 않았던 좋은 책과 저자들을 중심으로 한 권 한 권 소개하고자 합니다. ♡ 우리 아이들이 캐나다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것과 자꾸 멀어지다 보니 감정과 사고까지도 함께 멀어지는 듯 하다. 한국에서 자란 부모 세대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있으니 사실 무리는 아니다. 이런 아이들도 가끔 Chapters(註:책방)에서 우리 나라 책을 발견하였을 때 어딘지 모르게 뿌듯해 지는 감정을 느끼는 것 같다. 그러면서 동시에 신기해 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사실 신기할 일은 .. 더보기
역경을 딛고 일어난 오뚜기 신화 KFC ♡ 역경을 딛고 일어난 오뚜기 신화 – KFC ♡ 우리 아이가 가끔 힘들어 할 때, 이런 저런 좋은 이야기를 들려 주곤 합니다. 이 글은 그 중 하나로 힘들어도 용기를 잃지 않은 사람 중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회사나 학교에서 하는 교양 강좌나 인터넷의 여러 경로를 통하여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혹시 아직 듣지 못 했던 분께서 이 글을 읽으셨다면 댁의 귀여운 자녀에게도 말해 주시면 새 해에 복 많이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요즈음 아이들에게 위인 이야기를 들려 주면서 그 분들의 훌륭한 이야기를 마음 속 깊이 느끼고 그 분의 삶에서 무엇인가 배웠으면 하지만 아이들은 쉽게 내 마음을 알아 주지 않는다. 아무래도 시대가 요즈음 아이들의 삶과 많은 차이가 있고 가치관도 많이 달라졌기 때문일 .. 더보기
캐나다, 우리 동네의 크리스마스 야경 ◀ 우리 동네의 크리스마스 야경 ▶ ◑◐ 어디서나 크리스마스 풍경은 비슷하겠지만 우리 동네 야경도 꽤 볼 만해서 저녁 먹고 일부러 산책 겸 돌아 다니며 여기 저기 찍어 보았습니다. 노출을 좀 길게 잡았더니 오히려 사진이 그다지 잘 나오지는 않았음을 양해 바랍니다. ◐◑ 우리 나라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온 동네가 아주 북적이면서 거의 축제 분위기입니다. 연인의 밤. 크리스마스 솔로가 제일 처량한 밤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일단, 그 분들에게 ... 이 곳의 크리스마스는 의외로 상당히 차분합니다. 안 그럴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귀에 익혔던 그 캐롤, 이렇게 시작하지 않습니까? Silent night, Holy night All is calm, all is bright. 다른 명절 때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