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캐나다] 대학 다니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10만달러 장학금 받은 한인 학생 저 자신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녀가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직장을 얻어 인생을 평탄하게 살기를 원하고 있지만 가끔은 자녀들이 (철없이도) 어느 특정 분야로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갈등과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아직 세상 일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 한 어린 자녀들의 생각이 항상 옳을 수는 없다고 여기는 부모님들과 내 인생, 내가 결정하겠다고 나서는 아이들과의 전쟁이죠. 이런 경우, 대개는 말 그대로 세상을 모르는 철없는 어린 학생들이 나중에 후회하기 십상인데요. 개중에는 부모님들의 걱정과는 달리 자신의 진로를 확실하게 정하고 꾸준히 이를 실천에 옮겨 성공의 길로 한 걸음씩 다가가는 젊은이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야기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바로 서쪽에 있는 미시사가라는 도시에 .. 더보기
한국과 캐나다 수학 교육 비교 - 무엇이 문제인가 ‘ 초등 수학 교과서, 어른도 쩔쩔매는 문제 수두룩’이라는 제목의 경향신문의 뉴스를 읽었습니다. (아시겠지만,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현재 초등학생(주로 저학년)들이 배우는 수학 등 교과 내용에 문제점이 많다면서 그 문제점을 “▶ 창의력 키운다며 무조건 “왜” 질문만 ▶ 학부모 “우리 애만 모르나” / 답답한 교사들 책 펴내 ▶ 사회 책엔 상류층 집만 / 계층 위화감 조성 내용”이라는 소제목을 달아 요약하였습니다. 저 나름대로 기사에서 지적한 문제점을 정리해 보니 결국은 『1. 원 취지는 좋지만 교육 현실과는 조금은 동 떨어져 가고 있는 ‘창의성’ 교육의 문제 2. 교육 연령 무시와 선행 학습을 부추기는 듯한 난이도 문제 3. 위화감 조성되는 컨텐츠의 문제』.. 더보기
다음 VIEW, 도배꾼부터 추방합시다 '다음'과 같은 포탈 사이트가 블로그들의 글마당을 마련한 덕에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마운 일이지요. 그러나 운영 면에서는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느낀 몇 가지 함께 해결했으면 하는 사항을 말해 보렵니다. 오랫동안 블로그를 하지 못 하다가 요즘 다시 글을 쓰는 중입니다. 스스로도 좋은 글이고 내 놓을만 하다고 생각되면 다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진지하게 글을 발표하고 나면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의 반응도 궁금해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려면 먼저 제 글이 잘 읽혀지도록 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이것 참....요새 이 것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이라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만... 무엇인가 갑자기 필(feel)이 꽃혔습니다. 새벽이 오는 줄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