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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영어 #6] April come she will 벌써 4월이네요. 오늘은 4월에 들으면 좋은 명곡을 소개합니다. 아니, 4월에 들으면 좋은 노래가 아니라 4월에 반드시 들어야만 하는 명시입니다. 한주에 한 곡, Pop Song English 꽃 피는 사월에 부르면 딱 좋은 노래, April come she will (1968, Simon & Garfunkel) April, come she will When streams are ripe and swelled with rain; May, she will stay, Resting in my arms again. June, she’ll change her tune, In restless walks she’ll prowl the night; July, she will fly And give no warning.. 더보기
[사진] 봄 소식은 꽃집에서 - 캐나다의 봄 꽃 ♡ [사진] 봄 소식은 꽃집에서부터 ♡ ♡ 확실히 토론토의 봄 소식은 한국보다는 많이 늦긴 합니다. 그래도 길 거리에 튜울립이 피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오늘도 지구는 열심히 돌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 집 근처 꽃 집에 가서 봄이 온 것을 확인한 사진들을 몇 장 나눕니다. 요즈음 속 터지는 뉴스를 자주 보게 되던데,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이국의 꽃도 보면서 잠시라도 상쾌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일산 꽃 축제에 가 보고 싶네요. ♡ 꽃 집에 가면 그냥 구경만 해도 기분이 참……좋아집니다. 긴 겨울을 지내고 나서 처음 꽃 집에 갈 때가 특히 설렙니다. 올해는 이렇게 저렇게 심어 봐야지……이리 저리 둘러 보는 사람들의 표정도 이리 밝을 수가 없습니다. 이 꽃이 모나리자의.. 더보기
봄 바람 타고 메이플 시럽 채취하기 ♧ 봄 바람에 실려 메이플 시럽을 채취하러 간 이야기 ♧ ♡ 해마다 봄이 오면 고로쇠 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듯이, 이른 봄 캐나다에서는 단풍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여 시럽을 만듭니다. 바로 이 것이 캐나다의 대표적인 특산물 중 하나이자, 전통적인 웰빙 건강 식품인 Maple Syrup입니다. 오늘은 바로 그 단풍 나무가 우거진 숲 속에서 메이플 시럽을 채취하는 곳을 견학한 이야기를 드립니다. ♡ 3월 중순 정도 되면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은 쌀쌀하지만, 그래도 낮에는 햇살이 슬슬 따사로워 지면서 이 곳 저 곳에서 봄 소식이 들려 오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 무렵부터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곳곳에서는 메이플 시럽을 채취하기 시작하지요. 그래서 메이플 시럽은 봄의 전령사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인터넷으로 .. 더보기
♡ 지난 겨울 눈의 추억 (2), 캐나다 토론토 ♡ 지난 겨울 눈의 추억 (2) ♡ ^^ 돌아 온 토끼, Hoppy를 반기며 ^^ ♡ 토론토도 이제 드디어 봄입니다. 지난 겨울에는 정말 눈이 많이도 왔었습니다. 지난 주에 올린 “지난 겨울 눈의 추억, 캐나다 토론토”라는 기사에서 실컷 눈 구경을 했는데, 이 글은 그 후속편입니다. 제 메일 주소를 어떻게 아셨는지, 어떤 분이 눈 구경 더 하고 싶다고 하시는 바람에…… 핑계 김에 사진 몇 장 더 올립니다. ♡ 2008/04/05 - 지난 겨울 눈의 추억, 캐나다 토론토 ▲ 바로 이 글의 1편입니다. 토론토에 눈이 많이 온다는 것은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오죽하면 제가 하루에 눈을 네 번이나 치웠겠습니까? 아이들은 그래도 신이 났었죠. 원래 눈이 오면 강아지와 아이들이 먼저 신나는 법입니다. 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