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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해외 친지 방문-서로의 생활 존중부터 해야 요새는 아는 사람 중에 외국살이하는 친지나 친구가 있다는 분들이 참 많은 듯 합니다. 아직 이른 시기인지는 모르나 곧 다가올 여름방학에 해외 생활을 하는 친지나 친구를 방문할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도 많겠죠. 외국에 살다보면 고국에서 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니까 참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해외 생활(캐나다 토론토)을 좀 오래 하다보니까 [서로가 인정하고, 이해하고, 지켜주면, 참 좋았을] 오랫만에 만났을 때의 그 즐거움과 행복이 [별 것도 아닌 오해]로 서로간에 얼굴을 붉히고 마는 당황스러운 일을 참 많이 봅니다. 벌써부터 주변 사람들 중에 여름 방학 때 아이들을 보내려는 친지들 때문에 바짝 긴장하고 있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면 즐거울텐데,.. 더보기
♡ 이 세상에서 제일 미운 것 세 가지 ♡ ♡ 이 세상에서 제일 미운 것 세 가지 ♡ 이민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 녀석이 한 마디 했습니다. 『아빠, 난 이 세상에서 제일 미운 게 세 가지가 있어』 『아니 무엇이 감히 우리 예쁜 아들에게 미운 마음이 들게 했단 말인가!』 나도 모르게 궁금해져 그게 뭐냐고 급히 물어보니 아들 녀석 대답이 이랬습니다. 『응, 하나는 해님』 『해님? 아니 해가 도대체 어째서???』 ▲ 언젠가 놀러 갔다 오던 길에 석양이 짙게 깔리던 무렵 어느 농장에서 풍력발전기가 빙글 빙글 돌고 있는 모습을 보았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해는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집니다. 아빠는 동쪽으로 출근하다가 서쪽으로 퇴근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미간을 찌푸리고 다녀야만 했지요. 언젠가 태양 때문에 살인했다는 소설 속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