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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전화기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2),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2),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 ※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1),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에서 계속되는 글입니다. 탁탁탁! 두루륵! 땡! 이제는 잊혀져 버린 타자기의 역사를 다시 한번 들추어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다시 보니 인류가 문명을 발달시켜 온 과정이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그 발명가, 기술자, 과학자, 개발자, 사업가 들이 존경스럽고 고맙습니다. 우리가 현재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이 모든 편리한 기계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타자기에서 비롯된 글 쓰는 작업의 기계화가 컴퓨터를 만나 더욱 더 편리한 워드 프로세서로 발전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이렇게 지식.. 더보기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1),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1),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 탁탁탁! 두루륵! 땡! 이제는 잊혀져 버린 타자기, 그 역사를 보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느긋하게 붓글씨를 써 왔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몽당 연필을 손으로 꼭꼭 눌러 써 왔지만,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 직전에는 타자기가 아주 유용하게 쓰였죠. 요즘 학생들은 글을 쓸 때 대부분 컴퓨터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마도 타자기라는 것을 써 본 적이 거의 없을 겁니다. 탁탁탁 자판을 두드리다가 땡! 하고 줄바꿈하는 소리는 이제 옛날 영화에서나 나오는 아련한 소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미 얼마 전에 전시는 끝났지만,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는 Royal Ontario Museum(ROM)에서 이 타자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더보기
☏ [캐나다] 인류 최초로 전화를 발명한 그 곳을 찾아 가다. ☏ 인류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한, 그 곳을 찾아 가다 ☏ 위대한 발명가 Alexander Graham Bell이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한 바로 그 장소를 탐방하였습니다. 옆에 게임하고 있는 어린 학생이 있다면 데리고 오세요. 함께 수학여행 갑시다. (조금 깁니다. 미리 화장실 먼저 다녀 오세요. 커피도 한 잔 빼시고요.) ☎ 전화에 얽힌 몇 가지 추억 몇 년 전 모국에 갔을 때 일이다. 광화문에서 아는 이의 사무실을 찾기 위하여 공중전화로 그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내가 기대했던 ‘따르릉’ 소리 대신에 이상한 가수가 부르는 요상한 노래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이상하다. 통화중인가?’ 평소에도 뭔가 자꾸 바뀌는 대한민국의 중심부에서 이 노래가 새로 나온 ‘통화중’ 소리인가 보다라고 생각한 나는 투덜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