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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유학

내 아이 장래가 걸린 유학! 이것부터 따져보고 결정해야 유학원과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주변에서 유학온 아이들을 많이 보고 있기에 순전히 제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를 드릴 뿐입니다. 멀리 한국에서 태평양을 건너 공부하고자 여기까지 왔지만 개중에는 정말 잘 해서 돌아가는 학생도 있는 반면, 안타깝게도 제대로 적응조차 하지 못 한채 엉뚱한 길로 빠져 없는 돈 아껴가며 공부시켜 준 부모님들의 속을 새까맣게 만드는 아이도 있습니다. 유학….언제부터 이렇게 한국 사회에 크나 큰 화두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 인생에는 큰 과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안 하니만 못 할 수도 있고 괜히 시간과 돈만 낭비할 수도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유학 생활, 제대로 할 수 있을까…이는 한번이라도 유학을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밤잠을 설칠 정도로 풀기 어렵.. 더보기
♡ 고향 찾는 연어를 찾아갔던 이야기 ♡ 고향 찾는 연어를 찾아갔던 이야기 ♡ 나도 모르는 새 아침 저녁 선선해지더니 어느덧 나뭇잎이 불그스레해졌습니다.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고향을 찾는 연어는 비록 부모님을 뵙고자 그 고생을 사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 신통하기만 합니다. 유난히도 짧은 단풍도 볼 겸 신선한 가을 바람도 쐴 겸 연어가 올라오는 계곡을 찾아 가 보았습니다. (토론토 근방에 사시는 분이시라면……이제는 연어가 끝물입니다. 아마 내년을 기약하셔야 할 듯) ♡ 연어 회귀천 Owen Sound 우리가 연어를 보러 간 곳은 토론토에서 조금 먼 곳입니다. 토론토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Huron호수와 Georgian Bay를 끼고 토끼 귀 한 쪽 같이 길게 뻗은 Bruce반도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청정 호수와 UNESCO가.. 더보기
토론토에서 아주 큰 가스 폭발이 있었습니다 토론토에서 아주 큰 가스 폭발이 있었습니다 2008년 8월 10일 일요일 새벽 3시 50분경 토론토 북서쪽 "Sunrise Propane Industrial Gases"라는 가스 공급 공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 하루 종일 토론토가 아주 난리가 났었습니다. 처음에는 아프간이나 그루지야의 전쟁 소식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폭발 장소가 눈에 익은 곳이더군요. 때 아니게 우리 나라 뉴스에도 나오는 “토론토에 큰 폭발 ….” 등의 뉴스 헤드라인 때문에, 토론토 쪽으로 이민이나 유학을 간 가족이 있는 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실까 보아, 캐나다의 TV 뉴스와 신문에서 본 관련 보도 내용을 간추려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 하루 종일 검은 연기가 하늘을 덮었고, 상당히 먼 곳에서도 잘 보였습니다. 캐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