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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렌 버핏 컬럼『Buy American. I Am』전문 해석과 그 해설 $

$ 워렌 버핏 컬럼『Buy American. I Am』전문 해석과 그 해설 $

 

『오마하의 현자(賢者)』라고 불리는 억만장자, 투자의 귀재, Berkshire Hathaway 회장인 「Warren Buffett.

그가 금융 위기 악몽에 시달리는 전 세계에 한 수 훈수를 두었습니다. 10 17일 금요일 「New York Times」에 『Buy American. I Am.』이라는 제목으로 컬럼을 게재한 것입니다. 덕분에 잠시나마 미국 증시도 안정을 찾았다지요.

 

그 내용은 아미 알려진 대로 『다른 사람들이 탐욕을 부릴 때는 두려워하고 반대로 다른 사람이 두려워할 때가 오히려 욕심을 내야 할 때다』라면서 『투자심리나 경제가 다시 좋아지기 전에 이미 증시는 강세로 돌아서겠지만 그 때까지 기다린다면 이미 때를 놓친 것이다. 나는 지금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는 조언이었습니다.

 

이미 신문, 방송에서 이에 대해 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저 역시 궁금해서 New York Times 해당 기사를 읽어 보니 참 재미있는 칼럼이었더군요. 그래서 번역 실력은 별로 내세울만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번역해 봅니다.

 

※ 관련 기사 찾아 보기

<뉴욕증시> `賢人의 조언' 증시 폭락 막아(종합)

 

<버핏, 美서 가장 아낌없이 베푸는 억만장자>

 

워렌 버핏 “난 지금 美주식 사고 있다” 공개 선언



 

▼▼▼▼▼            이하 번역 시작            ▼▼▼▼▼

 

Buy American. I Am.

미국 주식을 사라. 나는 지금 사 들이고 있다.

 

제목 해석: 문장의 의미를 살려 『지금은 미국 주식을 살 때』 라고 부드럽게 의역해도 무방하겠지만 평소 직설적으로 말하기 좋아하는 「Warren E. Buffett」의 의도를 살려 주고 싶어 이번에는 직역했습니다.

『미국 주식을 사라, 나는 지금 사 들이고 있다』

이 저돌적인 제목에서 그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하 본문 번역)

금융 세계가 참으로 혼란스럽다. 미국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까지도 말이다. 게다가 이 문제가 경제 일반으로 살살 새어 나가다 급기야는 콸콸 쏟아질 것이다. 머지 않아 실업률은 올라갈 것이며 기업 활동은 위축되면서 신문의 헤드라인에서는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이어져 나올 것이다.


그래서……나는 지금 미국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내가 말하는 이 것은 내 개인 구좌다. 이 구좌로는 미국채 말고는 아무 것도 투자한 적이 없다. (이 것은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약정돼 있는 Berkshire Hathaway 지주회사의 주식은 빼고 하는 말이다.) 주가가 계속 매력적으로 보이는 한 Berkshire를 제외한 나머지 내 주식은 곧 미국 주식으로 100% 채워질 것이다.


왜 내가 주식을 사들이냐고?


아주 간단한 원리로 내가 사 들이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탐욕을 부릴 때 두려워하라. 그리고 다른 사람이 두려워할 때가 오히려 욕심을 낼 때다. 확실히 이제는 공포심이 널리 확산되어 심지어 경험이 아주 많은 투자자들까지도 두려움에 사로 잡혀 있다. 물론 투자자들이 부채가 아주 많아 경쟁력이 약화된 기관이나 기업에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 나라 수많은 건실한 기업들의 장기적 전망을 두려워하는 눈으로 보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다. 이런 기업들은 항상 그래왔듯이 일시적인 수익 하락세를 겪게 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대기업들은 지금부터 5, 10년 그리고 20년 동안 수익 기록을 새로 세울 것이다.


한 가지 명확히 하자. 나 역시 단기적인 증시 추이는 예측하기가 곤란하다. 지금부터 한 달 또는 한 해 주가가 높아질지 낮아질지를 예단할 수 있을 정도로 기막힌 예지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기대하고 있는 것은 주식시장이 아마도 실질적으로 올라갈 것이라는 것이며 투자심리나 경제 상황이 좋아지기 전에 이미 증시는 올라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로빈(봄을 알리는 새 이름)이 날아 오기만 기다리고 있다 보면 어느새 봄은 지나가 버릴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역사 이야기 하나 짧게 들어 보자. 대공황 시절인 1932년 7월 8 다우지수가 41로 바닥을 쳤다. 경제 상황은 Franklin D. Roosebelt 1933 3월 정권을 잡을 때까지 악화 일로에 있었지만 당시 증시는 이미 30%나 올라 있었다. 다른 이야기 하나 더, 유럽과 태평양지역에서 모든 상황이 미국에게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만 가던 2차 대전 초창기로 되돌아 생각해 보자. 연합군의 운이 뒤바뀌기 전에 이미 1942 4월 주식시장은 역시 바닥을 치고 있었다. 다시 돌아 와 1980년대 초반을 보면 당시 주식 매수 적기는 인플레이션이 사납게 몰아 치고 경제가 물탱크 속에 처 박일 때였다. 간단히 말해 나쁜 소식이란 투자가에게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잘 하면 가장 좋은 가격에 미국 미래의 한 조각을 살 수도 있다.


길게 보면 주식시장에서 좋은 뉴스가 나올 것이다. 20세기 미국은 두 차례 세계대전에다가 잊을 수도 없고 비싸게 대가를 치른 군사적 충돌도 수 차례 견뎌야 했다. 게다가 대공황에 열두어번 이상 불경기와 금융 공황기, 그리고 석유 파동, 유행성 독감, 또한 불명예스러운 대통령 사임 등을 겪었다. 그래도 다우지수는 66에서 11,497로 올라갔다.


아마도 이렇게 엄청난 수익 기록을 남긴 한 세기라면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잃어 버린다는 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개중에는 그렇게 손해 본 투자가도 있다. 그렇게 운 없던 사람은 주식을 사면서 자기 속 편하고 아무 생각이 없을 때 주식을 샀다. 그리고는 신문 머리기사가 별로 안 좋은 기사로 가득 찰 때 팔아 버렸다.


요즘 주식 대신 그에 상당할 정도의 현금을 붙들고 있는 사람들은 속은 편안할 것이다. 과연 그럴까……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거의 수지도 안 맞고 가치는 계속 떨어질 것이 확실한 아주 끔직한 장기 자산을 선택한 것이다. 사실 정부가 현재의 위기 상황을 덜기  위해 전력을 다해 밀어붙일 정책은 아마도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며 그러므로 현금 계좌의 실제 가치 하락은 가속화될 것이다.


증권의 투자 가치는 앞으로 십 년 이상은 아마도 큰 폭으로 현금보다는 거의 확실히 우월할 것이다. 현재 현금에 매달려 있는 투자자들은 나중에는 현금을 꽉 쥐고 있던 것에서 잘 빠져 나올 시기를 잘 맞추면 재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속 좀 편해질 듣기 좋은 뉴스를 기다리는 동안에 그들은 Wayne Gretzky가 예전에 했던 충고를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퍽(puck)이 갈 곳으로 가지 퍽이 있던 곳으로 가지는 않는다』


나는 주식시장에 대해 감 놔라 배 놔라 하고 싶지는 않다. 다시 강조하건대 나에게는 시장이 단기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텅 빈 은행 건물에서 문을 열고 이렇게 광고하고 있는 식당에서 안내해준 대로 따를 것이다. Put your mouth where your money was. 돈이 있던 곳에 가서 당신의 몫을 찾아라.』 오늘 나의 돈과 나의 말은 서로 일치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

 

Warren E. Buffett, Berkshire Hathaway 회장 


▲▲▲▲▲       이상 번역 끝!        ▲▲▲▲▲

 

 

저만의 헛소리 #1 ………

 

Warren Buffett은 참으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세상에 알려지기로는 26세 때 단돈 100달러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지금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못 따라갈 투자의 神이 되었고 게다가 단돈 3만달러에 처음 산 집에서 아직도 살고 있는 검소한 생활 모습과 거의 모든 재산을 남김없이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에 세상에서 몇 안 되는 존경 받는 부자입니다.


이제 오마하의 현자에서 곧 오바마의 현자가 될지도 모릅니다.
 

클릭! 경제나 주식에 관심 없던 분들도 Warren Buffett에게서는 인생을 배울만 합니다. 버핏이 ‘오마하의 현인’이 된 4가지 이유


 

▲ 돈 제대로 벌고 제대로 쓸 줄 아는 정말로 존경 받을 만한 몇 안 되는 분들 중 한 사람,
이제 오마하의 현인이 아니라 오바마의 현인이 될지도 모를 사람,
Warren Buffett을 소개합니다.


제가 비록 억망으로 번역했겠지만, Warren Buffett이 게재한 이 컬럼 하나로 금방이라도 내려앉을 것만 같았던 미국 증시도 잠시 안정을 취하는 듯 보였답니다. 평소 그가 가는 길을 따라만 가면 건더기라도 주울지도 몰라 하면서 졸졸 따라 가던 일반 투자가들은 이번에도 그가 과연 무슨 주식을 샀을까 하고 궁금해 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Warren Buffett이 조언하는 대로 지금 미국 주식을 사면 대박 터뜨릴까요?

 

저 혼자만의 결론이지만, 절대 아니올시다………입니다.

 

순진하게 이런 큰 손들의 말만 믿고 덜컥 주식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Warren Buffett이 항상 해 오던 것처럼 우량회사의 주식을 진득하게 오래 붙잡고 있으면 언젠가는 빛이 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량회사의 주식이 항상 우량 주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돈 놓고 돈 먹는 세상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순진한 원리는 원리에서 끝나는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결정적으로 보통 서민들에게는 Warren Buffett 처럼 진득하게 버틸 만한 자금력이 없습니다. 솔직히 돈이 충분하면 누구라도 당연히 삼성이나 포철 주식 사 놓고 자손 만대 물려 주죠. 그거 Warren Buffett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Warren Buffett에게서 배워라! 가치 투자! 賢人의 조언?

존경하는 Warren Buffett에게는 죄송하지만 평소에는 그렇게 생각했고 그렇게 했지만 이번에는 아닌 것 같습니다.

 

Warren Buffett은 오마하의 현자(賢者)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우리를 현자(賢者)라고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Warren Buffett은 억만장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엉망장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Warren Buffett은 망해도 삼년은 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망하면 삼초안에 갑니다.

 

Warren Buffett은 미국 증시를 살려야 합니다. 원래 그의 일터가 바로 세계의 증권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10억 달러를 들여 미국 증시를 하루라도 살릴 수 있고 그렇게 해서 그 하루 동안 20억 달러를 벌 수 있다면 당연히 1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합니다. 저라고 뭐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까?

 

아마도 내가 그의 뒤를 따라 주식을 산다면 아마도 매수 주문을 내자 마자 폭락했다는 소식을 들어야 할 겁니다. 한 마디로 황새 놀음에 뱁새까지 끼어 들려고 한다면 부리에 쪼이기나 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욕심내지 않는 건전한 투자가 내 돈을 키워 줄 것이며 적게 먹고 적게 싸면서 내공을 쌓다 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이라는 희망이 현자(賢者)의 한 마디에 헛갈려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미국 증시가 Warren Buffett의 한 마디에 잠시나마 안정됐다는 소식에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뻔히 알면서도 뻔한 말에 뻔히 넘어간 척 해야 할 정도로 앞 날이 뻔히 보이니 말입니다.

미국 옆에 살면서 아무래도 모국에서보다는 이번 금융위기를 더욱 더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단순히 『싸다, 그리고 항상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대단한 나라 미국은 악으로 깡으로 버텨낼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깡통이 되어 가는 부자 곳간에 곧 황금이 가득 찰 것이니 지금 이 곳간에 투자하지 않으면 너희는 바보야, 바보………』라는 그의 조언을 소중히 듣고 깡통이라도 미래를 보며 투자하고 싶지만, 저에게는 투자할 돈도 없거니와 그가 그렇게 말해도 깡통이 곳간 될 때까지 버틸 자신이 없기 때문에 돈이 있다 해도 이번에는 그의 말이 현자의 목소리로 들리지 않습니다.

 

 

저만의 헛소리 #2 ………

 

이번 Warren Buffett의 컬럼에서는 솔직히 말해 대단한 주식투자의 힌트를 얻기는 어려웠지만, 대신에 재미있는 영어 표현은 하나 건졌습니다. 역시 현자에게서는 배울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식 공부 대신에 영어 공부나 해 보렵니다. 아마도 그게 더 영양가가 있을 듯……

 

Warren Buffett의 컬럼 제일 마지막에 『Put your mouth where your money was.』라는 구문이 나옵니다. 『돈이 있던 곳에 아가리 박아?』 뭐 이런 개 같은……

 

이 표현은 대략 『돈이 있던 곳에 가서 당신의 몫을 챙겨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즉 『주식이 이제 바닥세니 살만하겠는데?』 하고 말로만 떠들지 말고 『실제 주식을 사라!』는 이야기겠죠.

Warren Buffett이 텅 비어있던(퇴근? 파산?) 은행 건물 내 식당 앞에서 이 안내문을 보았고 이 안내문에 따르겠다고 하는데 이 식당은 텅 빈 은행 1층에 있었던 식당입니다. 다시 말해 『당신의 돈이 있던(where your money was)에서 음식을 먹어라(Put your mouth)』 대략 이런 말입니다.

 

이 식당 주인은 보통 사람들이 쓰는 구문을 단어를 도치해 살짝 바꿔 원 뜻도 그리고 상황도 패러디했습니다. 대개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원래 표현은 『Put your money where your mouth is』입니다『입 있는 곳에 돈 박아?』 사전을 찾아 보면 보통 "말보다는 행동을 먼저" 또는 "언행일치" 비슷한 의미로 해석하던데 조금 너무 앞서 간 해석같은 느낌이 듭니다. 영자 신문을 읽다 보면 이런 식의 표현이 자주 나오는데 사전을 찾아 보고 그대로 수학적으로 대입하면 앞 뒤가 안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런 식으로 먼저 한 해석이 헛갈렸습니다. 대부분 이런 표현은 앞 뒤 상황에 맞춰 해석하는 것이 오히려 적절합니다.

 

Warren Buffett은 아무래도 투자가 주업이다 보니 이 식당에서 본 절묘한 광고문을 다시 자신에 맞게 패러디 했습니다. 즉 『where your money was, 돈이 있던 곳에 가서 Put your mouth, 네 몫을 챙겨라』 대강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즉 『주식이 이제 바닥세니 살만 하겠는데?』 하고 말로만 떠들지 말고 또는 『원래 당신 돈이 있던 곳이었잖아? 그런데 지금 상황이 조금 어렵다고 너무 겁내지 말고』『실제 주식을 사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싸다, 그리고 항상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대단한 나라 미국은 악으로 깡으로 버텨낼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깡통이 되어 가는 부자 곳간에 곧 황금이 가득 찰 것이니 지금 이 곳간에 투자하지 않으면 너희는 바보야, 바보………』라는 그의 조언을 주어 듣고 깡통이라도 미래를 보며 투자하고 싶어도 투자할 돈도 충분치 않고 깡통이 곳간 될 때까지 버틸 자신이 없는 서민으로서는 이번에는 그의 말이 현자의 목소리로 들리지 않을 겁니다. 저도 한 50억 정도 있으면 그 중 10억 정도 까짓 거 사 보겠습니다.

 

서민들의 입장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재정담당자나 기관투자자들 자신이 저질러 놓은 쓰레기를 자신 스스로 치워야 한다』는 그의 고언은 정책 담당자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0 23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의하면 Warren Buffett 역시 자사 주식에서만 96억 달러의 손해를 봤다고 합니다. 투자의 귀재 Warren Buffett도 미래는 몰라도 당장은 금융 위기를 빗겨가지 못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황입니다.


  며칠 전 처음 해석했을 때 조금 틀린 부분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도와 주신 분이 계셔서 틀린 부분을 몇 군데 수정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역시 제 실력에는 아직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