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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번역-CNN] 다 바꿔! 오바마 과연 경제를 살릴 수 있을 것인가

[전문번역-CNN] 다 바꿔! 오바마 과연 경제를 살릴 수 있을 것인가

영자신문(주로 경제신문)을 읽으면서 관심 가는 기사를 나름대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기왕이면 영어 공부도 할 겸 해설을 붙여 다른 분들과도 나누고 있는데, 다행히 아직은 크게 번역을 잘 못 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팬도 생겼습니다.


이 기사는 제 번역기사를 읽으신 어떤 분께서 부탁을 하셔서 (실력이 되나 싶어 무척 망설였지만) 번역한 기사입니다. 해 보니 내용이 괜찮더군요. 배울 것도 많고, 특히 잘 아시겠지만 Obama에게 거는 기대감과 『자~~~알 돼야 될 텐데~~~』하는 느낌도 잘 전해 옵니다.

 

이 기사는 2008 11 28 CNN/Europe의 「The Spirit of Architecture」에 나온 「Obama and the U.S. Economy」라는 기사입니다. 제목은 『All change: Can Obama save the U.S. economy?』입니다.

 

바로 이 줄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번역해 놓은 글과 대조해 보면서 함께 읽으시면 영어 공부도 되고 세상 돌아 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짱돌 하나로 새 두 마리 잡을 수 있습니다. (제 번역에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 것을 발견하시면 조용히 댓글로 알려 주시길.)

 

, 번역 들어갑니다. (사이 사이 중요한 구문이 나오면 해설 넣었습니다. 그냥 함께 공부해 보자는 의미입니다. 별 다른 생각은 하시지 말기를....)



 

All change: Can Obama save the U.S. economy?

다 바꿔! 다 바꿔, 모든 걸 다 바꿔:

오바마가 미국 경제를 살릴 수 있을까?

 

 

변화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 당선지가 부시 이후의 미국에 비젼을 선포하기 위해 다른 어떤 단어보다도 제일 자주 사용해온 말일 것이다.


연설이나 인터뷰, 책을 통해 널리 알려진『우리가 믿을 수 있는 변화: (기회의 땅이라는) 미국의 희망을 혁신하겠다는 버락 오바마의 계획』과 사람들이 조심스레 언급하는 오바마 선거팀의 자잘해 보일 수도 있는 상품(공약)에서조차도 오바마와 그의 팀은 "Obama 신정부는 (부시 행정부가 잘못한 정책으로 인해) 이전에 이미 도출돼 있던 방향으로 근본적인 정책을 변화시키라는 국민의 의사를 대표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사람들의 뇌리에 단단히 각인시키면서 지난 21개월을 보냈다.

 

(역자 註 #1)
Flagged-up in speeches, interviews, book titles -- "Change We Can Believe In: Barack Obama's Plan to Renew America's Promise" -- and on just about every piece of Obama campaign merchandise you care to mention, Obama and his team have spent the past 21 months hammering home the message that an Obama presidency will represent a fundamental shift in direction from what has come before.


이 부분이 조금 어렵군요. 처음에 볼 때 헛갈리기 쉬웠던 부분은 알고 보니 무척 단순한 것이었는데, you care to mention」뒤에 나오는 「,」가 하도 작아서 「콤마」가 아닌 「마침표」로 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장 구성이 영 이상하게 보여 한참 헛갈렸습니다. 동사가 안 보였던 것이지요. 돋보기를 마련하던지 폰트를 좀 더 크게 키워 보셔야 합니다. mention」뒤의 「,」는 마침표가 아니라 「콤마」입니다. (의외로 이런 실수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Flagged-up …. Mention」까지는 이런 저런 부사구입니다. 이 문장의 동사는 결국 「…have spent….」가 되겠죠.


Flagged-up in speeches……: flag는 깃발입니다. Flag up은 그러면 깃발을 높이 올리는 것이 되겠군요. 깃발을 높이 올렸으니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연설이나 인터뷰, 책 제목 등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던……」 대강 이런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널리 알려졌겠죠. 아니면 그냥 「연설이나 인터뷰, 첵 제목에서 이런 저런 기치를 높이 들고」뭐 이렇게 해석해도 괜찮겠네요.


America’s Promise: Promise
는 「약속」입니다. 미국이 약속을 했다? 미국은 「기회의 땅」이라고들 합니다. 누구에게? 독재나 가난에 시달리다가 (옛날이건 최근이건 간에) 신대륙으로 이민 온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그 사람들에게 기회의 땅을 다시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 Obama 진영의 「약속」입니다. 그런데 여태 이 「약속」이 개판 5분전까지 갔습니다. 그래서 이 「약속」을 다시 「Renew」하겠다는 「Plan」이 바로 Obama의 핵심 공약입니다.

그런데 이 멋진 공약도 누군가에게는 좀 걱정스럽게 들리는 부분이 있지요. 예를 들어 "저 젊은 친구가 금융 위기를 제대로 넘길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나 취임하면 이라크에서 철군시키겠다는 공약에 군에서 반대하는 것이라던가 등등을 들 수 있겠는데 그래서 노골적으로는 말하지 못 하겠지만 조심스럽게나마 언급해 왔던(you care to mention) Obama가 팔고 있는 정책(Obama campaign merchandise)의 미국을 이끌어 가겠다는 큰 그림에 비하면 사소해 보일 수도 있는 모든 조각 조각(every piece of …)까지도 뭐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hammering home: hammer는 땅땅 두드리는 망치입니다. Home은 집이 아니라 「깊이, 충분히」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hammer home」은 말 그대로 마구 땅땅 두드려 박는다는 뜻입니다. 어디에? 사람의 마음 깊이 박아 넣는다는 뜻입니다. , 「각인시킨다」는 것이죠.

무엇을? 아래와 같은 이런 「메시지」를요……

 

Obama-Biden 인수팀 웹 사이트(명칭이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 www.change.gov 이다)를 확인해 보면 Obama가 「미국이 필요로 하는 그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는 정책은 꿈만 꾸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모든 문제에 걸쳐 크게 다가오고 대통령 당선자와 경제팀이 직면한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시되는 이슈는 바로 미국의 경제문제이며 Obama 당선자 스스로가 표현했듯이 「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할 정도로 심각한 경제위기」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이다. 

 

(역자 註 #2)
Loom large」는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 표현인데 무엇인가 불안한 마음으로 크게 다가 오는 듯한 그런 느낌을 말합니다.

 

아 곳은 어쨌든 상당히 미국 유권자들이 관심 있는 이슈다. – 여론조사기관 Edison & Mitofsky에 따르면 투표자 62%가 관심사 목록의 제일 꼭대기에 이 이슈를 올려 놓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것은 Obama 11 4일 이후 자신의 에너지 대부분을 집중해 온 것이기도 하다.

현 행정부와 다음 행정부 사이에서 권력 이양이 원만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당파에 치우치지 않은 기관인 인수위 Martha Joynt Kumar교수는 『대통령이란 자신의 정책 중 우선순위를 가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우선순위가 제일 높은 문제는 바로 경제문제이며 안정적인 국가 재정을 만든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도 없다. 이 것이 바로 Obama가 선거에서 이긴 후 첫번째로 열린 기자회견장에 전체 경제인수팀을 모두 대동한 이유인 것이다. Obama는 경제 문제 해결이 바로 내가 핵심적으로 관심을 쏟는 이슈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쉽지 않은 도전

 

Obama가 직면한 이 문제는 대다수 미디어나 경제학자들과 같은 논객들이 작금의 경제 침체가 1930년대 대공황과 같을 정도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그런 것 중의 하나라는 것에는 동의할 정도로 어려운 문제다.

숫자를 볼 때마다 우울할 것이다. 수입은 줄어들고 (현재 6.5%지만 8%, 심지어 10%까지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실업률은 자꾸 올라가며, 서비스나 제조 부문은 축소되고 4,380억 달러에 달하는 재정 적자에다가 최근에는 10조에 달하는 국가부채 같은 숫자들이 풍선처럼 급격하게 부풀어 올라가고 있어 뉴욕 중심가 타임스퀘어의 미국부채시계에는 더 이상 숫자를 쓸 자리조차 없어졌다.

IMF의 전() 수석경제전문가였고 미국경제 권위자인 Ken Rogoff는 최근 「Times」지 인터뷰에서 심화되는 이 위기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핵심 척도로 실업률 통계를 지적했다.

그는 『실업률을 보면 미국은 얼마나 깊은 불경기에 빠져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옥스포드 대학의 경제전문가인 Richard Mash 박사 역시 그의 의견에 동의한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아주 안 좋다』고 말한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점에서는 그 것이 얼마나 안 좋은 상황인지 정확하게 말하기도 어렵다』며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적어도 1990년대 초기나 1980년대 불경기 때처럼 악화될 수도 있으며 심지어 더 악화될 수도 있는 잠재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단순히 한 지역의 문제만이 아니다. 미국경제가 건강을 상실하면 더 큰 폭으로 세계 경제에 충격을 주게 마련이다.

Mash 박사는 『미국 상황은 세계 경제에 아주 크게 중요하다』며 『예를 들어 미국 소비자들이 얼마나 쓰는지에 따라 영국 등 유럽 경제에는 직접적으로 영향이 간다』고 설명한다. 그는 『중국 역시 미국이 주요 수출 시장이기 때문에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소재 경제정책연구센터의 공동이사 Mark Weisbrot 박사도 이에 동의하고 있다. 그는 CNN 인터뷰에서『미국 경제는 거의 세계 경제의 1/4』이라며 『미국 시장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들은 미국 불경기에 직접 충격을 받을 것이다』라며 『만약 미국이 이 경제 문제를 풀지 못 한다면 나머지 수 많은 나라에 큰 충격을 안겨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Obama가 얼마나 어떻게 성공적으로 그가 전하는 『변화』의 메시지를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는 한 국가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국제 사회에도 큰 영향을 주는 질문인 것이다. Obama가 그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른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

 

야심찬 계획

 

그는 공식적으로 2009년 1월 20 예정된 취임식까지는 백악관의 고삐를 움켜쥐지 않겠노라고 했지만 Obama (재무부장관으로 지명된 Timothy Geithner와 국가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된 Larry Summers를 포함한) 경제팀은 이미 맥 빠진 미경제에 시동을 걸기 위해 설계된 종합적 개혁정책안의 윤곽을 야심차게 그리기 시작했다.

 

(역자 註 #3)
have already outlined an ambitious raft of policy measures designed to kick-start the flagging U.S. economy.


가끔 보면 단어 하나 하나를 사전 찾아 가며 낑낑대는 사람들이 있는데 단어 하나 하나의 의미도 중요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문장을 보는 시각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raft 같은 경우는 뗏목 같은 것을 의미하는데 뗏목이란 결국은 많은 나무들을 한데 묶어 놓은 것이므로 a raft of something이란 something 한 묶음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measure : measure
란 주로 자로 재는 기준을 이야기하는데 법이란 모든 행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므로 법에서 이야기하는 measure란 바로 법령 그 자체를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policy measure란 정치적인 정책을 말합니다.


to kick-start the flagging something :
두 가지 고려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flagging. Flag는 깃발입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 한 깃발이란 축 처진 물건입니다. 그래서 the flagging something이란 축 처진 그것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것은 문맥을 잘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가끔 flag는 우리들의 시선을 받는 물건을 뜻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그 의미가 정반대로 될 수 있겠지요.


Kick-start
는 자동차 엑셀레이터를 확 밟는 것처럼 무엇인가에 연료를 불어 넣어 확! 일으키는 행동을 말합니다.

 

핵심에는 약 5천-7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부양책이 있는데 1930년대 Roosevelt 대통령이 New Deal 정책을 편 이래 가장 큰 공공근로사업 중 하나를 펼 것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나 2011년까지 250만 개의 일자리를 조성하고 지켜내는데 목표가 있는 중요한 숫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역자 註 #4)
A fiscal stimulus package :
요즘 끽하면 정부에 돈 빌려달라고 하는 금융기관이나 자동차 업체 같은 놈들에게 어쩔 수 없이 세금을 내 줄 수 밖에 없는데 이런 단기적 처방 말고도 중장기적으로 어쨌든 돈을 써서 위기를 넘겨야 할 상황입니다. 이럴 때 정부에서 이런 저런 정책을 패키지로 내 놓게 되는데 이 것을 경기부양책이라고 하죠. 평소 경제용어에 접하지 않았던 분들은 package란 단어에서 당황하던데 package는 그냥 이런 저런 정책을 모으는 안건이니 「종합정책안」 정도로 해석하면 좋겠습니다.

 

소규모 사업에 세금을 감면해 주는 정책을 포함하는 또 다른 법안, (현재 시간당 6.55달러 수준인) 최저임금을 올리는 「신미국직업법; New American Jobs」에 의한 세금 유예, 파산법 개정, 실업보험수혜폭 확대 등 민생용 법안 목록은 계속 이어진다.

 

이 것은 강한 인상을 주고 범위도 넓은 종합정책안이다. 그리고 Mash 박사에 의하면 『정말 제대로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는』것이다.

Mark Weisbrot은 CNN에서 『아주 좋은 출발이다』라며 『Obama는 상황이 시급하다는 것을 인지해 왔으며 매우 긍정적인 정책들을 밀어 부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그는 실질적으로 백악관에 들어 가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있다. 그가 우물쭈물할수록 모든 일들이 더욱 더 어렵게 꼬일 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호정책에 대한 관심

 

이 정책들이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미국 경제를 얼마나 성공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Obama 팀은 매사 조심해야 한다는 것과 희망의 메시지가 서로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것에 유념해 왔다.

『우리는 하루나 한 주 동안에 이런 상황 속으로 빠져 든 것이 아니다』라고 Larry Summers는 말하면서 『이 상황을 하루나 한 주 동안에 빠져 나가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으로 이런 정책 제안이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 온 반면 대체적으로 Obama를 지지해 온 사람들 사이에서조차 의견을 달리하는 목소리도 있다.

Weisbrot은 『나는 건강보호촉진 종합법안에 더 많이 역점을 두고자 한다』며 『Geithner Summers 같은 사람들이 한 약속이 좀 염려스럽다』고 했다.

1990년대에 그들은 오늘날 이 위기 속으로 우리를 끌어 넣은 첫째 이유인 재정 규제를 수 없이 많이 풀던 정책을 지지했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미국에 좋은 것은 반드시 자동적으로 나머지 전세계에도 좋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이다. 안정된 미국경제가 더 광범위한 세계경제의 안정에 필수조건이라 할지라도 미국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Obama가 또 다른 곳에 고용상황에 연쇄적인 파급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 보호정책에 공공연하게 의지할 것이라는 신경 거슬리는 일이 저변에 깔려 있다.


(역자 註 #5) 

Knock-on effect : 연쇄 반응

 

Obama 자신은 이 문제에 대해 최근 연설에서 『현실은 우리가 직면한 이 경제 위기는 더 이상 미국만의 위기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위기라는 것이고 우리는 세계에서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 세계로 손을 내 밀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걱정거리는 아직 남아 있다.

Mash박사는 CNN에서 『연초 Obama의 연설에 나타난 보호주의적인 색채가 확실히 경제전문가들을 긴장시켰다』고 지적하면서 『내년이나 임기 내내 보호주의자들의 정책을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아주 희망적으로 보인다. 만약 그가 보호주의자들의 말을 듣는다면 그것은 유럽이나 아시아 미국무역상대국들에게는 이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선한 공기를 제공해 주는 오바마

 

Obama의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향한』 변화와 혁신에 대한 메시지가 미국인들의 심금을 울려 왔고 그의 경제에 대한 강렬한 제안은 곧 도래할 새 대통령에 대한 이미 높아져 있는 기대감을 하나도 죽이지 않았다.

Weisbrot은 『그는 확실히 신선한 공기를 제공해 왔다』면서 『위기 상황에서 미국의 키를 잡고 제대로 항해할 의지와 지도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Obama는 지난 10 13일 오하이오주 톨레도 선거운동 당시 기조연설에서 『미래 세대는 현재 세대가 어떻게 이 경제 위기를 수습했는지 평가할 것』이라고 언명했다.

그는 이 연설에서 『그들 미래 세대가 지금 이 시대를 미국이 갈 길을 잃고 목표도 상실한 시대였다고 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 이 상황을 미국이 극복해 온 다른 여러 위기 상황 중 하나에 불과했다고 말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초기 조짐은 긍정적으로 좋아 보이나 우선 당장은 적어도 그 판단은 유보돼 있다.
(역자 註 #6) (
오바마가 시작을 좋아 보이긴 하는데 아직은 판단할 때가 아니라는 뜻)


「편입생」님, 번역 만족하시나요?


 2008/12/11 
급하게 번역하다 보니 일부 오타도 있었고 지나치게 영어스러운(?) 표현이 많이 눈에 띄어 일부 수정했습니다. 번역하고 나면 우리 글이니까 읽어서 어색한 부분은 본 뜻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조금은 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