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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의 공룡 전시회, 함께 보러 갑시다 (1) ◐◑ ◑◐ 캐나다의 공룡 전시회, 함께 보러 갑시다 (1)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그 거대하고 신비로운 고대 자연의 흔적을 캐나다 토론토에서 만나 보았습니다.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 각지에서는 공룡의 화석이 무척 많이 발견됩니다. 그래서 공룡을 상설 전시해 놓은 박물관들이 여기 저기 있는데, 그 중 유명한 곳을 들자면, 미국에서는 워싱턴의 Smithsonian 자연사 박물관,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 등을 들 수 있겠고, 캐나다에서는 Alberta주 Drumheller의 Royal Tyrrell Museum, 그리고 토론토의 Royal Ontario Museum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Royal Ontario Museum(ROM)에서는 몇 년간 증축 공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그 동안 공룡을 보기가 어려웠.. 더보기
☆ 화성에서 온 돌멩이, 혹시 보신 적이 있나요? ☆ ☆ 화성에서 온 돌멩이, 혹시 보신 적이 있나요? ☆ 화성을 직접 눈으로 보신 적이 있나요? 우리 별, 지구가 속한 태양계 내에서 달 이외에 그나마 지구인이 방문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일 큰 별, 화성은 과연 어떤 별일까요? 우리가 화성을 직접 찾아 가 보기는 사실상 어렵겠습니다만, 화성의 작은 돌멩이 하나 정도는 며칠 전에 직접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에 소개합니다. (※ 이 전시품들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는 ‘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라는 과학관에서 상설 전시되고 있는 것입니다. ‘온타리오 사이언스 센터’는 제가 모국의 어린 학생들, 특히 과학 문명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적극 소개드리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 나중에 기회 있을 때 따로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더보기
캐나다 의료보험 제도의 허와 실 ◐ 캐나다 의료보험제도의 허와 실 ◑ 요즈음 인터넷에서 한참 들끊고 있는 화두 중 이명박 당선자의 “국민의료보험의 민영화” 방안이 눈에 들어 옵니다. 여러 가지 갑론을박이 많은 가운데 주로 건강보험제도가 폐지되거나 대체, 민영 의료보험이 확대될 경우, 원하는 대로 일부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이 이루어 질지는 모르나 그 것은 말 그대로 극히 일부에 그칠 것이고, 일반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병원 문턱이 그 만큼 높아 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습니다. 물론 저 역시 이 점이 걱정이 됩니다. 현실적으로, 모든 정책이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서민 생활에 큰 부담이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면 그런 정책은 당연히 재고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이견도 물론 있겠지만, 필자가 사는 곳의 바로 옆 동.. 더보기
지난 겨울 눈의 추억, 캐나다 토론토 ♡ 지난 겨울, 눈의 추억 ♡ ♡ 이제 봄인가요? 여기는 아직 쌀쌀하지만, 벌써 지난 겨울이 추억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난히도 징글징글했던 토론토 겨울의 흔적을 사진과 함께 공개합니다. ♡ 한국은 이제 완전히 봄이지요? 좋겠습니다. 저희 가족이 살고 있는 여기 캐나다 토론토는 아직은 쌀쌀합니다. 어쨌든 새 계절은 어김 없이 다시 찾아 와 봄비가 가끔 내려 준 덕분에 거리 마다 집집 마다 높이 쌓여 있던 도대체 언제 녹을 수 있을까 싶던 눈 언덕들이 많이 녹긴 하였지만 그래도 아직 조금은 남아 있답니다. 모국에서는 캐나다의 겨울은 너무 너무나 추워서 사람 살 곳이 안 된다고 여기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워낙 넓은 나라라서 지역마다 차이가 납니다만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그런대로 견딜 만 합니다.. 더보기
4월 첫 주 이벤트, 파자마에서 모자까지 ♡ Pajama day, April fool’s day, Wacky hair day, Twin day, Hat day …… 4월 첫 주 이벤트 ♡ 이게 다 무엇인지, April fool’s day만 빼고는 조금 생소하시죠. 4월 1일 만우절, 모국과는 낮과 밤이 반대이기에 아직 3월 31일에 살고 있었던 저는, 솔직히 고백하자면, 갑자기 보인 “샨새교”를 캡춰하고(벌레 신고하려고......하였음. 안 보내서 천만 다행......) 게다가 첫 화면에 뜬 그 유망블로거 어쩌구 저쩌구하는 문구에 한 때나마 나도 이제 뜨나 보다 싶었습니다. 위를 다시 보시면, Day가 총 5개입니다. 이 건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 이번 4월 첫 주 월요일 ~ 금요일까지 하루에 하나씩 하는 이벤트랍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 곳 캐.. 더보기
☆ 캐나다 최초의 여성 우주인 Dr. Roberta Bondar, 그리고 대한민국의 딸, 이소연씨 ☆ ☆ 캐나다 최초의 여성 우주인 Dr. Roberta Bondar, 그리고 대한민국의 딸, 이소연씨 ☆ ☆ 우주를 보면 무슨 생각이 나나요? 어릴 때 고개를 한껏 뒤로 젖혀 밤하늘을 올려 보면서 은하수도 찾고 별자리도 찾던 추억, 누구나 있을 겁니다. (☆ 요즈음 아이들은 아마 은하수를 본 적이 없겠죠? 하긴 반딧불이도 보기 힘든 세상이니 말입니다.) 별자리를 찾으면서 저 별 다음에는 또 무슨 별이 있을까, 그리고 그 별 다음에는 또 무슨 별이……하면서 그 끝을 가늠할 수 없어 어지러워 하곤 했지요. 굳이 팽창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경계가 없는 공간이나 완벽하게 물질이 없는 공간이라는 것을 상상조차 하기 어려우니, 당연히 우주 공간이란 어딘가 경계가 있을 것인데, 그렇다면 그 경계.. 더보기
◑◐ 캐나다의 공룡 전시관, 함께 보러 갑시다 (3) ◐◑ ◑◐ 캐나다의 공룡 전시관, 함께 보러 갑시다 (3) ◐◑ 먼저 소개한 “캐나다의 공룡 전시회, 함께 보러 갑시다(1) 그리고 (2)”의 후속편입니다. 거의 한 달 동안 후속 글을 쓰지 못 했는데 혹시 기다리시던 분들께서 계시다면 이해를 구합니다. 지난 글을 읽지 않아 이게 왠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가 싶으신 분들은 아래 1편과 2편을 먼저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 캐나다의 공룡 전시회, 함께 보러 갑시다 (1) ◐◑ ◑◐ 캐나다의 공룡 전시관, 함께 보러 갑시다 (2) ◐◑ 지난 (2)편에서 보여 드린 사진 중 마지막에 반짝 반짝 금이빨 같은 것이 뭉치로 모여 있는 듯한 화석을 보았을 겁니다. 사실은 제가 (2)편에서 잘 못 기록하였는데 이 이빨의 주인공은 공룡이 아니었더군요. 그 녀석은 Desmo.. 더보기
◑◐ 캐나다의 공룡 전시관, 함께 보러 갑시다 (2) ◐◑ ◑◐ 캐나다의 공룡 전시관, 함께 보러 갑시다 (2) ◐◑ 지난 주에 올린 "◑◐ 캐나다의 공룡 전시회, 함께 보러 갑시다 (1) ◐◑"의 후속편입니다. 혹시 지난 글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먼저 1편을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2008/02/04 - ◑◐ 캐나다의 공룡 전시회, 함께 보러 갑시다 (1) ◐◑ click! 펼쳐 보기 토론토 Royal Ontario Museum은 캐나다에서 가장 신기하고 놀라운 유물들이 많이 있는 박물관입니다. 그 중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룡은 상설 전시관에서 전시 중인데 주로 북미에서 발굴된 공룡의 실물 화석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공룡과 비교하면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입니다. 지난 주에는 우리 어린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무시무시한 티라노사우루스(.. 더보기
♡ “빨간 머리 앤”, 벌써 100살 할머니? ♡ ♡ “빨간 머리 앤”, 벌써 100살 할머니? ♡ ♬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 /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상냥하고 귀여운 빨간 머리 앤~ /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 어쩌구 저쩌구 오래 전 TV에서 방영되었던 만화영화 “빨간 머리 앤”의 주제가, 아직도 기억하시나요? 전 세계에서 약 1억 부 이상이 팔렸다는 베스트 셀러. 세대를 넘어 아직도 세상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소설. 내용을 굳이 다시 이야기할 필요 조차 없을 정도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한 소녀의 성장 소설입니다. 이 “빨간 머리 앤(원제 : Ann of green gables)”이 벌써 100살 먹은 할머니가 되었다고 합니다. (※ 관련 기사 : ‘빨강머리 앤’의 100번째 생일 참조) 만화 영화 주제가에 나온 .. 더보기
♡ 겨울 호숫가, 새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 ♡ 겨울 호숫가, 새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 ♡ 동네 공원에 조그만 호수가 하나 있어, 덕분에 여러 가지 새들(특히 오리 종류)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눈 때문에 한 동안 공원 산책을 가지 못 하였는데, 간만에 나가 보니 평소 보지 못 하던 희한하게 생긴 녀석 한 마리가 오리 무리에 끼어 있더군요. 이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혹시, 새박사님 안 계신가요? 이 녀석이 누군지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께서 계시다면, 댓글로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왕 보시는 김에 공원에 있는 다른 새들도 함께 보시죠. 거위는 이 곳에서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새입니다. 무리 지어 “ㅅ”자 모양으로 대열을 지어 나는 것을 보면 군기가 바짝 든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에 한 무리가.. 더보기
☏ 인류 최초의 전화기! 꼭, 함께 보세요. ☏ 인류 최초의 전화기! 어떻게 발명되었는가 ☏ ☏ Alexander Graham Bell이 세계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한 바로 그 장소를 탐방하고 실물을 소개 합니다. 옆에 게임하고 있는 어린 학생이 있다면 데리고 오세요. 함께 수학여행 갑시다. ☏ ※ 이 기사는 얼마 전 블로거뉴스에 소개하였던 저의 졸고 “☏ [캐나다] 인류 최초로 전화를 발명한 그 곳을 찾아 가다.”의 축약판으로서, 혹시 긴 글을 읽기 지루해 하실 분들을 위하여, Bell 박물관 견학 당시 찍은 사진들만 추려 다시 소개드리는 것입니다. 원 기사를 읽으실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캐나다] 인류 최초로 전화를 발명한 그 곳을 찾아 가다. ☞ 상세히 보러 가기 Bell은 Scotland에서 태어나 Canada에서 전화.. 더보기
♡ 나는 행복합니다. ♡ ♡ 나는 행복합니다. ♡ 사람으로 태어나서 행복합니다. 게다가 사지가 멀쩡하니 행복합니다. 북한에서 태어나지도 않았으니 행복합니다. 양가 부모님께서 모두 건강하시니 이 또한 행복합니다. 내 보기에 예쁜 아내가 맛 있는 요리까지 잘 해 주니 행복합니다. 그 아내가 배 아파서 자기 닮아 예쁜 딸 하나, 저 닮아 멋 있는 아들을 둘씩이나 낳아 주어 행복합니다. 그 녀석들, 언제 크나 걱정했지만, 제 알아서 쑥쑥 자라 엄마 키를 넘기고 곧 제 키도 넘어 갈 태세니 이 또한 행복합니다. 게다가, 그래도 남들보다 공부를 못 하는 편도 아니고, 좋아하는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곤충과 도마뱀을 좋아하니 정말 행복합니다. 내 비록 지금 넉넉하지는 못 해서 내 마음 내키는 대로 네 분 부모님들께 용돈 한 푼 제대로 못 드.. 더보기
♨ 틱! 던져 놓고 아니면 말고? 인수위, 거 정말! ♨ 틱! 던져 놓고 아니면 말고? 인수위, 거 정말! ♨ 요즈음 국내 신문을 보고 있자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이런 저런 방안을 내세웠다고 매일같이 대문짝만하게 나오는데, 참….인수위, 거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분들을 보자니, 예전에 내가 다니던 회사에서 하던 회의가 생각나네요. 한 때 회사에서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요즘도 하겠죠?) 말 그대로 머리를 모아 모아서 뭔가를 끄집어 내라는 회의죠, 아마 직장인들은 거의 다 최소 한 번쯤은 해 보았을 겁니다. 회사 사정이 좀 안 좋아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거나, 무엇인가 획기적인 신 사업을 기획해야 할 텐데 돌멩이들한테서 뭐 나오는 것이 없다거나, 하여간 남이 생각하지 못 했던 .. 더보기
◑ 캐나다 DVD 대여점에서 “D-War”를 보다. ◑ 캐나다 DVD 대여점에서 “D-War”를 보다 ◐ ♡ 얼마 전에 비디오대여점에서 찾아 보기 힘들던, 대한민국의 영화 한편을 보았습니다. 모국에서 생각하기에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그 영화 한 편 덕분에 왜 이리 기분이 좋은지 이제 그 이야기를 해 볼 까 합니다. ♡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이겠습니까만, 우리 가족들 역시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마다 정신 없는 액션물이나 눈 돌아 가는 SF물을 주로 보는 편이고, 코메디는 "Mr. Bean" 시리즈 같이 청각장애인도 웃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면 절대 보지 않습니다. 옆 사람이 갑자기 웃을 때마다 “그래, 영어 공부 더 하긴 해야겠다” 하지만 영화관 문 열고 나오는 순간 도로아미타불입니다. 그.. 더보기
♡ 겨울 캐나다 산 속에서 무스(Moose)를 보았어요. ◑◐ 겨울 캐나다 산 속에서 무스를 보았어요. ◐◑ 숲 속에서 야생 동물을 만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곰이나 늑대만 아니라면요. 겨울 캐나다 산 속에서 무스(Moose)와 만났습니다. 함께 보러 가실까요.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가 있다면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잘 찍은 것은 아니지만) 증거 사진부터 보시고요. 오늘은 우리 가족이 캐나다의 눈 덮인 산 속에서 바로 이 놈들을 본 추억을 이야기할까 합니다. 그 이전에 혹시 이 글을 읽을 지도 모르는 어린 학생들을 위하여 먼저 무스가 무엇인지 말씀 드려야겠군요. (※ 참고로 머리에 바르는 크림이나 맛있는 디저트는 Mousse이고 이 놈은 Moose입니다.) 무스는 우리 나라에서는 좀 생소한 동물이지만 캐나다에서는 아주 친근한 동물입니다. 그렇다고.. 더보기
나이아가라 폭포 이야기 (3) 최초의 방문객 ★ 나이아가라 폭포 세번째 이야기 - 최초의 방문객 ★ ▶ 나이아가라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나이아가라 폭포에 과연 몇 명이나 관광을 올까? 우리 나라 관광지처럼 매표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서 정확한 통계를 잡기 어렵지만, 폭포 앞 주차장 매표소와 공원 구역 내 각 상점에서 모으는 통계 등을 근거로 하여 나이아가라 공원관리위원회가 집계하여 발표하는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 해 평균 최소 1,300만 명 정도가 이 폭포 공원을 방문한다고 한다. 캐나다 전체의 인구가 이제 약 3,300만 명 정도라 하니 이 정도면 진짜 보물이라 할 만 하다. 온타리오주에 이렇게 엄청난 수익을 쏟아 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이 나이아가라 폭포에 내가 얼마를 쓰고 가는지는 알아도 몇 번째로 방문한 것인지는 도저히 알 방법.. 더보기
♥ 여성가족부의 발전적 통폐합을 촉구합니다. ♥ ♡ 여성가족부의 발전적 통폐합을 촉구합니다. ♡ 한국 여성 운동의 인식 전환을 기대하며… “지구의 반은 여성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나머지 반은 남성입니다. ” 곧 나라 살림의 책임을 맡게 될 새 정부 측에서 나라 살림을 나름 효율적으로 꾸려 나가기 위하여 여러 가지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정부 조직이 상당히 비대하고 또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었다고 판단되어 여러 부처를 통폐합할 모양인데, 그 방향을 보니 마치 회사에서 자주 해 오던 부서 통폐합 과정이 연상됩니다. 개인적으로, 새 정부가 하고자 하는 일을 모두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것은 몰라도 부처 통폐합이라는 정책 방향은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지지합니다. 그 중에서도, 지구의 반반이 여성과 남성이라는 .. 더보기
♡ 캐나다의 딸들 (1) The Famous Five 캐나다의 딸들 (1) – ‘The Famous Five’ ♡ 지구의 반은 여성입니다. 엄마도 여성이고 내 딸도 여성입니다. 저 역시 딸을 키우고 있기에 내 딸이 오늘보다 내일 조금 더 행복하게 살게 되기를 바라며 Canada의 딸들은 어떻게 살아 왔는지, 배울 점은 없는지 함께 살펴 봅니다. ♡ 이 세상 모든 것들이 공짜로 주어진 것은 하나도 없겠지만 오늘 날 우리가 이 정도로 살게 되는 것도 결국은 우리를 대신하여 누군가가 무엇인가를 먼저 해 주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 중에는 지금 생각하기에는 지극히 당연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 것이 당연시되지 않던 시절이 있었고 그 시절 몇몇 용기 있는 사람의 희생으로 얻어진 것들이 많다. Canada 연방 수도 Ottawa의 Parliament Hill.. 더보기
“한반도대운하”, 정말 필요한가? 캐나다의 경우~~ ◑◐ “한반도대운하”, 정말 필요한가? ◐◑ 캐나다의 경우를 살펴본다. ♡ "한반도대운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이 글은 여행기도 아니고, 정치 논평도 아닙니다. 화 내지 마시고, 혹시 커피 한 잔 하실 시간 나시면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마음 편하게 보세요… ♡ 어찌 어찌 하다 보니 비록 멀리 이사와 살고 있기는 하지만 모국의 소식은 항상 궁금합니다. 벌써 작년이 되었지만, 지난 해 뜨거운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이제 곧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 항상 그랬듯이 새 정부가 출범할 때는 이런 저런 좋~~은 목표가 봄 날 아지랑이 피어 오르듯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그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의욕이 주전자 물 넘쳐 나듯이 새 대통령을 중심으로 콸콸 넘쳐 나게 마련이지요. 그 분들 .. 더보기
나이아가라 폭포 이야기 (2) - 폭포의 모험가들 이야기 ◀ 나이아가라 폭포 이야기 (2) - 폭포의 모험가들 이야기 ▶ ◑◐ Niagara 폭포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Superman이 아닌 다음에야 아주 당연하게 십중팔구는 그냥 간~~~다. 그런데 폭포에 떨어진 후 의외로 살아난 사람들이 종종 있다. 오늘은 그 사람들의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 그리고, 물귀신이 될 뻔한 사람들의 이야기… ◐◑ ◆ 폭포 밑은 대형 세탁기 ◆ 폭포신에 바치는 제물이 되었던 원주민 처녀들의 한 서린 이야기에서 이름 붙인 유람선 “Maid of the Mist”를 타고 폭포 근처에 근접해 보거나 폭포 뒤로 돌아 들어 가는 터널(“Journey behind the Falls”)에 들어가면 그 웅장함과 쏟아지는 물 소리에 일단 압도 당한다. 폭포 밑에는 물귀신이 있어서 빠지면 발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