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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에서 시를 읊다

[팝송영어 #14] (사춘기 자녀용) Lemon Tree

어린이날이 지났지만 이번에는 사춘기 아들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하나 골랐습니다. 가사가 쉽고 내용도 좋기 때문에 중학생 정도 학생들이 따라 부르면서 공부하기에는 그만인 노래입니다.

 

젊었을 때 레몬과 같이 싱그러우면서도 시기도 한 사랑을 나눴던 아버지가 곧 청춘을 맞을 아들이 사랑의 고통을 겪을 것이 걱정돼 레몬 나무 아래에 아들을 불러 레몬과 같은 사랑에 너무 빠지지 말라고 애써 알려줬지만 청년이 되어 아름답고 향기로운 레몬 꽃 같은 여인과 사랑에 빠져버린 아들은 아버지가 들려준 레몬 나무의 교훈을 그만 잊어버렸습니다. 이제 그 아들도 아버지가 들려줬던 것처럼 자신의 아들에게도 레몬 나무가 들려주는 사랑의 교훈을 노래로 들려줍니다.


 

한주에 한 곡, Pop Song English

예쁘고 향기는 좋아도 너무 시어서 먹기는 어려워,

사춘기 아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노래, ‘Lemon Tree’

 

Lemon Tree (1962, Peter, Paul and Mary)

 

(1)

 

When I was just a lad of ten, my father said to me,

"Come here and take a lesson from the lovely lemon tree."

"Don't put your faith in love, my boy", my father said to me,

"I fear you'll find that love is like the lovely lemon tree."

 

내가 겨우 열살짜리 사내아이였을 때 아버지가 말해 주셨지,

이리 와서 저 탐스런 레몬나무가 들려주는 교훈을 들어보렴

아들아, 사랑을 너무 믿지 말거라”, 아버지가 말해 주셨지.

사랑이 저 탐스런 레몬나무와 같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는 것이 걱정되는구나

 

(후렴)

Lemon tree very pretty, and the lemon flower is sweet,

but the fruit of the poor lemon is impossible to eat.

Lemon tree very pretty, and the lemon flower is sweet,

but the fruit of the poor lemon is impossible to eat.

 

레몬나무는 정말 예쁘고, 꽃은 향기롭지,

하지만 제대로 익지 않은 레몬은 먹을 수 없어

(반복)

 

(2)

 

One day beneath the lemon tree, my love and I did lie

A girl so sweet that when she smiled the stars rose in the sky.

We passed that summer lost in love beneath the lemon tree.

The music of her laughter hid my father's words from me. 

(그리고 후렴)

 

어느날 레몬나무 아래서 내 사랑과 누워 있었지.

살며시 미소지을 때 하늘에 별들이 떠 오를 정도로 사랑스러웠던 그녀 말이지.

우린 레몬나무 아래서 그렇게 사랑에 빠져 한 여름을 보냈어.

아름다운 음악과도 같았던 그녀의 웃음소리에 그만 아버지의 말씀을 잊어버렸던거야. 

(이어서 후렴)

 

(3)

 

One day she left without a word. She took away the sun.

And in the dark she left behind, I knew what she had done.

She'd left me for another, it's a common tale but true.

A sadder man but wiser now I sing these words to you. (연이은 후렴)

 

어느날 그녀는 한마디 말도 남기지 않고 훌쩍 떠나버렸어, 세상 빛도 가져가 버린거야.

그녀가 떠난 후 뒤에 남긴 그 캄캄한 어둠 속에서 난 비로소 그녀가 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알게 된거야.

아마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났을 거야, 흔한 이야기지만 사실인걸 뭐.

슬프지만 늦게마나 깨닫게 된 내가 이제 이 노래를 불러줄께. (계속 이어서 후렴이…)

 

(해설)

 

꽃은 아름답고 향기나지만 설익은 레몬은 그냥 먹기에는 너무나 시어서

 

포크송의 전설적 그룹, 'Peter, Paul and Mary'. 여성멤버 Mary Travers를 다시는 뵐 수 없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RIP Mary.

젊었을 때 레몬과 같이 싱그러우면서도 시기도 한 사랑을 나눴던 아버지가 곧 청춘을 맞을 아들이 사랑의 고통을 겪을 것이 걱정돼 레몬 나무 아래에 아들을 불러 레몬과 같은 사랑에 너무 빠지지 말라고 애써 알려줬지만 청년이 되어 아름답고 향기로운 레몬 꽃 같은 여인과 사랑에 빠져버린 아들은 아버지가 들려준 레몬 나무의 교훈을 그만 잊어버렸습니다. 이제 그 아들도 아버지가 들려줬던 것처럼 자신의 아들에게도 레몬 나무가 들려주는 사랑의 교훈을 노래로 들려줍니다.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 10살이었던 아들은 이제 68세 할아버지가 됐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그 아들에게 들려줬던 것처럼 내 아들(손자일까요?)에게도 들려줘야 할 것 같은 이야기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가사도 중학생 정도라면 누구나 외울 수 있을 정도로 쉽고 높고 빠른 음조도 별로 없어 음치라도 편하게 흥얼거릴 수 있을 겁니다. 뻔히 알면서도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이나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에게 들려주면 좋은 노래입니다.

 

이 곳을 부른 Peter(Yarrow), Paul(Stookey) and Mary(Travers) (Peter, Paul and Mary)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포스팅에서 많이 말씀드렸습니다. Mary Travers는 이제 이 세상에서 볼 수 없습니다. 작년 9월에 타계했으니까요. 남은 분들도 이제는 진짜 할아버지가 됐지만 60년대 대표적인 포크송 가수로서 아직 공연을 다니는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Lemon Tree’ 외 히트곡으로는 ‘500 miles’, ‘Puff, the magic dragon’,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Leaving on a jet plane’, ‘Blowin' in the Wind’, ‘If I had a hammer’ 등등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Lemon Tree’를 검색해 보니 이 노래는 별로 안 나오고 대신에 ‘Fool’s Garden’‘Lemon Tree’가 훨씬 더 많이 나오는군요. ‘Fool’s Garden’의 노래를 찾아 이 글까지 오신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그 노래와 이 노래는 제목만 같을 뿐 다른 노래입니다.

 

젊은층이거나 아직 어린 학생들이라면 이 ‘Peter, Paul and Mary’를 잘 모르겠지만 유튜브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그 분들의 주옥같은 노래를 한번 들어보시기를 강추!!!합니다.

 

(노래는 노래, 영어는 영어)

 

     가사가 중학생 수준에 맞을 정도이기 때문에 번역 역시 직역을 위주로 하였고 영어 공부 역시 중학생에게 촛점을 맞추겠습니다.

 

lad of ten

 

‘boy’도 소년이고 ‘lad’도 소년이지만, ‘boy’가 교과서적인 표현이라는 느낌이 강한 반면 ‘lad’는 보통 사내녀석, 젊은이등과 같은 어감을 가진 구어적 표현입니다. ‘lad of ten’‘10살 남짓된 사내아이라는 뜻이겠지요?

 

take a lesson from the lovely lemon tree

 

직역하면 (the) 탐스럽고 사랑스러운(lovely) 레몬 나무로부터(from the lovely lemon tree) 교훈 하나를(a lesson) 얻어라(take)’겠죠.

 

‘take (something) from the lemon tree’….

 

‘lemon tree’가 주어는 아니지만 ‘a lesson’의 주체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from (something)’이라는 식의 표현을 우리 말로 번역할 때 ‘from = ~로부터라는 수학적 공식을 대입하면서 레몬나무로부터식으로 번역하면 의미는 통하겠지만, 어딘지 좀 어색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요즘 이런 식의 이른바 영어 번역식 한국어가 많이 쓰이는 듯 합니다. 번역이 아니라 우리 말로 작문을 할 때 이렇게 문장을 썼다면 아마도 국어 선생님께서 뭐라 하실 겁니다. “너 왜 우리 말에 빠다 바르고 있냐…?”

 

이런 표현은 저 탐스런 레몬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혹은 교훈)을 한번 들어보렴이라고 하면 조금 더 매끄럽게 들리겠죠. 이는 직역과 의역과의 차이점 때문만이 아니라 영어와 우리 말의 구조적 차이 때문입니다.

 

이 문장의 주어는 사람(You-생략)이라 반드시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문장은 아니지만, 우리 말은 원래 사물이 주어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 반면에 영어는 사물이 주어가 되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영어와 우리말은 이렇게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니 우리 말로 번역할 때는 지나치게 영어 단어 하나 하나에 몰입해서 번역하는 것보다는 대충 초벌 번역을 한 다음에 다시 우리 말로 매끄럽게 다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학생일수록 힘들더라도 처음부터 이런 연습을 자꾸 해야 나중에 더 복잡한 문장을 번역할 때 도움이 됩니다.

 

put one’s faith in (something)

 

‘put one’s faith in (something)’‘…을 믿다, 신뢰하다라는 뜻입니다. ‘place one’s faith in…’도 비슷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런 걸 숙어로 외울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put’이 어디로 무엇을 놓거나 넣는 동작이고 ‘in’이 뒤에 붙어 그 동작의 방향을 보완하고 있으며, ‘faith’신뢰를 뜻하니 ‘put one’s faith in (something)’은 자연스럽게 누구의 신뢰 또는 믿음(one’s faith)을 어디 또는 무엇에(in something) 넣는다(put)’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이 말을 우리 말로 매끄럽게 다듬어 보면 무엇을 믿는다, 신뢰한다는 뜻이 될 수 밖에 없죠.

 

숙어(idioms)’란 대개는 워낙 자주 쓰이기 때문에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이거나 한자고사성어처럼 어떤 유래가 있어 관용적으로 쓰이는 표현을 말하지만, 어쨌든 근본적으로는 그 숙어를 구성하는 단어 하나 하나의 의미가 복합적으로 결합해 하나의 표현으로 정착된 것일 뿐이니 무작정 외우기 전에 그 숙어를 분해해 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그렇게 연습하면 숙어라고 해서 무작정 외울 필요가 없어집니다. 의미 분석과 이해를 먼저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외워지고 그 후부터는 자주 사용하면 된다는 거죠.

 

제가 숙어(idioms)를 익히는(외우는 것이 아니라 익히는!) 방식이지만, ‘분해 + 조립 -> 자주 사용이 숙어를 오래 머리 속에 간직하는데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특히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the fruit of the ‘poor’ lemon is impossible to eat.

 

‘poor’가난한, 보잘것 없는등등의 뜻이 있다는 것은 초등학생도 잘 압니다. 그런데 ‘an apple’ 같은 것은 사과라는 한 마디 말로 대입되지만 이런 단어는 뒤에 나오는 사물에 따라 적절한 우리 말을 찾아야 합니다. 두 언어를 번역한다는 것은 수학 공식에 숫자를 대입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poor lemon’초라한 레몬나무라고 할 수도 있겠고, ‘하찮은 레몬나무라고도 할 수도 있겠죠. 여기서는 ‘the fruit of the poor lemon’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lemon tree’‘poor’지만 거기에 연연하지 않고 아직 설 익은 레몬이라고 풀었습니다. 가끔은 융통성을 발휘해 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 원 문장은 영어였지만 그걸 일단 번역하고 나면 우리말이니까

 

A girl so sweet that when she smiled the stars rose in the sky.

 

이 문장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점은 두 가지.

 

첫째는, 동사가 없거나 혹은 생략됐다는 겁니다. 이 문장은 그냥 ‘a girl’이 어떤 여자라는 걸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소녀(랍니다)’라는 의미죠.

 

둘째는, ‘so ~ that’ 표현입니다. ‘so (A) that (B)’은 대개 이러저러해서(A) ~ 이러쿵 저러쿵했다(B)’라는 의미로 통합니다.

 

이 표현을 대개는 그 소녀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미소를 지을 때 밤 하늘에 별들이 떠 올랐지라고들 번역하더군요. 틀린 해석은 아닙니다. 그러나 앞뒤가 바뀌었고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아마도 문장을 분석해서 번역하기 전에 그냥 자연스럽게 우리 말로 의미가 떠올랐을 뿐일 겁니다.

 

그런데 동사가 없거나 혹은 생략됐으니 사실은 ‘(살포시) 미소를 지을 때 ()하늘에 별들이 떠 오를 정도로 사랑스러운 그녀라는 의미입니다. 바로 앞에 나온 One day beneath the lemon tree, my love and I did lie’라는 문장에서 ‘my love’가 바로 이런 ‘a girl’이라고 보완 설명하고 있는 것이지요. ‘so (A) that (B)’‘~할 정도로(B) ~하다(A)’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럴 때는요.

 

lost in love

 

무엇인가를 잃어버렸다는 뜻인 ‘lose’의 과거분사형은 ‘lost’. 이렇게 무작정 외우기만 해 심지어 ‘Air Supply’가 부른 노래 ‘Lost in love’잃어버린 사랑이라고 잘못 해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lost in (something)’은 잃어버린 건 맞지만 ‘(something) 속으로(in) 폭 빠져 정신줄을 놓아 버린(lost)’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lost in love’사랑에 푹 빠진상태를 말하는 것이죠. ‘사랑을 잃어버렸다는 표현은 그냥 ‘lost love’라고 해야 맞을 겁니다.

 

The music of her laughter hid my father's words from me.

 

이 표현도 전형적인 영어식 표현. 대개 ‘(동사) ~ from (something)’ 식 표현에서 ‘from’이라는 전치사가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이런 문장을 우리말로 번역할 때는 대개 주어도 바꾸고 앞뒤도 바꿔야 보다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그녀의 음악과도 같은 웃음소리가 나로부터 내 아버지가 해 주셨던 말씀을 감추어 버렸다

이런 식으로 직역하면 좀 어색합니다. 사물이 주어니까요. 앞에 말한 것처럼 우리 말에서는 이렇게 사물이 주어로 나오면서 ‘~로부터(from) ~하도록 ~했다식의 표현은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하도 영어식 표현이 잦다 보니 심지어는 가장 우리말을 아름답게 사용해야 할 TV 방송의 아나운서들도 이런 식의 표현을 무의식적으로 쓰고 있더군요.

 

영어를 이제 배우기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처음부터 이런 문장을 보면 가능한 우리 말답게 도치해 번역해 보기를 권합니다. ‘내 사랑의 달콤한 음악과도 같았던 웃음소리 때문에 내 아버지가 해 주셨던 말씀을 그만 깜박해 버렸다라는 식으로 보면 이런 영어 표현은 ‘~하기 때문에 ~했다는 식으로 바꿀 수 있구요. 조금 더 다듬으면 아름다운 음악과도 같았던 그녀의 웃음소리에 그만 아버지의 말씀을 잊어버렸던거야.’로 말할 수도 있겠죠.

 

I knew what she had done.

 

직역하자면 떠나버린 그녀가 무엇을 해 왔는지 이제 알았다정도로 해석할 수 있으나 그녀가 떠난 후 세상 빛도 사라지고 암흑만이 남은 듯한 상태에서 이제서야 그녀가 나한테 어떤 존재였는지 알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 그녀가 나와 함께 나누던 사랑이 바로 ‘what she had done’인 것이죠.

 

it's a common tale but true

 

‘a common tale’, 그냥 흔해빠진 꾸며낸 동화같은 이야기지만 ‘but it’s true’, ‘나에게는 이게 현실인거야

 

A sadder man but wiser

 

떠나간 것도 서운한데 또 다른 사랑을 찾아 간 것 같으니 더욱 서글퍼진(a sadder man) , 그러나 이제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게 되니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도 이해할 정도로 더욱 현명해진 나(but wiser (man은 중복이므로 생략))


이 말은 원래 19세기 영국 시인 새무얼 코울리지(Samuel Taylor Coleridge, 1772-1834)가 지은 ‘The Rime of the Ancient Mariner(노수부의 노래)’에 나온 싯구 중 한 대목입니다. 영문과 출신은 아마도 잘 아실 듯

 

한 늙은 뱃사람(Mariner)이 결혼식장에서 하객 한 사람을 붙잡고 자신의 이야기를 넋두리 풀듯이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항해 도중 그는 동료 선원들이 신성시하고 아끼던 새(Albatross, 신천옹이라는 새)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순조로왔던 항해가 이후 어려워지자 선원들은 이를 이 노인이 신성한 새를 죽여서 그런 것이라고 탓하게 되죠. 그는 이후 죽고 싶을 만큼 곤란을 겪게 되는데도 아무 말도 못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헤엄치는 물뱀을 보고 기도를 올린 후 깊은 잠에 빠졌는데 때 마침 비가 내리고 죽었던 동료 뱃사람들은 다시 살아나고배는 전속력으로 내달리게 되고급기야는 그가 잠에서 깨어나게 되죠. 그는 이제 자신의 죄를 참회하며 신이 창조한 모든 생물을 사랑할 것을 널리 알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하객은 그 다음날 더욱 더 현명한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대충 이런 이야기를 시로 읊은 내용입니다.

 

이 시 마지막에 ‘A sadder and a wiser man / He rose the morrow morn.’이라는 구가 나옵니다. 이표현은 여기서 인용된 것입니다.

 

 

(덧붙이는 말)

 

※ 학생들을 주요 독자로 생각하고 작성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가르치는 투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왕 해야만 하는 영어 공부, 지겨울 때 이런 노래도 들어가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공부하자는 의도입니다.

 

※ 퍼 가시겠다면 반드시 [출처]를 명확히 밝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가능한 전문 인용이 아닌 '링크'만 해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개작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신의 블로그로 퍼다 옮긴 글을 다시 포스팅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별것도 아닌 글 하나 가지고 너무 잘난척 한다고 뭐라 하지 마시길...이건 정성을 들여 글을 써 본 사람이면 아마도 공감을 할 것입니다.

 

※ 기왕 여기까지 오신 분이시라면 아래 곡들도 함께 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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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1 - [팝송에서 시를 읊다] - [팝송영어 #12] 이상한 나라의 아브릴 라빈,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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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 - [팝송에서 시를 읊다] - [팝송 영어 #9] If I had a Million dollars (Barenaked Ladies)
2010/04/05 - [팝송에서 시를 읊다] - [팝송영어 #8] Both Sides Now
2010/04/02 - [팝송에서 시를 읊다] - [팝송영어 #7] Blowin' in the wind
2010/03/31 - [팝송에서 시를 읊다] - [팝송영어 #6] April come she will
2010/03/29 - [팝송에서 시를 읊다] - [팝송영어 #5] Hotel California’ (1976, Eagles)
2010/03/26 - [팝송에서 시를 읊다] - [팝송영어 #4] Scarborough Fair/Canticle (1966, Simon & Garfunkel)
2010/03/26 - [팝송에서 시를 읊다] - [팝송영어 #3] ‘Piano Man’ (1973, Billy Joel)
2010/04/07 - [팝송에서 시를 읊다] - [팝송영어 #2] Heart of Gold (1972, Neil Young)
2010/03/20 - [팝송에서 시를 읊다] - [팝송영어 #1] Puff, the magic dragon
 

※ 이 글이 괜찮았다고 생각하신다면, 특히 영어 공부 등에도 도움이 조금이라도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부담없이 [추천]해 주세요. 그래야 다른 분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잠시나마 머리 식혀 갑니다. 요즘 왜 이리 [추천]에 인색하신지도배장이들의 폐혜가 참으로 심합니다. 여기 참고해 보세요. (2010/04/22 - [♣ Iced Cappuccino] - 다음 VIEW, 도배꾼부터 추방합시다)

 

저 자신 이 블로그가캐나다이야기맞나? 싶은 생각이 간혹 들긴 합니다, '캐나다 이야기' 맞습니다. 단지, 가끔 가다 영어 공부도 함께 나누고 있을 뿐...입니다. 앞으로 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추천하는 팝송으로 시를 읖다시리즈는 별 일 없는 한 어쨌든 별 일 없는 한 계속 갑니다. ~~~~~~~~

 

 

파랑새 가족의 캐나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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