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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팝송영어 #1] Puff, the magic dragon [팝송영어 #1] Puff, the magic dragon 팝송으로 공부하는 영어 시리즈를 시작할까 합니다. 물론 내 마음대로 번역하는 겁니다. 좋아하는 팝송으로 영어 공부를 하면 아무래도 공부하는 재미가 더욱 나겠지요. 정통적인 학습 방법은 아닐지라도 말입니다. 저 역시 팝송을 즐겨 듣는 편인데 듣다보면 가사가 무척 궁금해 질때가 많습니다. 마침 나름대로 팝송 가사를 번역해 놓고 있었던 것들이 제법 쌓였습니다. 이제 하나 하나 풀어볼까 합니다. 그런데 요즘 팝송은 가사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대개가 60-80년대 이른바 Old Pop입니다. 그 당시 팝송은 단순한 노랫말이라고 그냥 넘기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수준높은 말 그대로 주옥같은 시(詩)도 많고 가슴에 와 닿는 내용.. 더보기
캐나다에서 경험한 신종플루 이야기 요즘 신문 방송마다 신종플루 이야기로 시작해서 끝나고 있습니다. 한국 뿐만이 아니라 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집 꼬맹이도 얼마 전에 사람 간 떨어지게 만든 적이 있습니다. 마침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나니 새삼 생각나서 제 아이의 신종플루 경험담을 나눕니다. 이 경험담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므로 다른 분들의 경험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 지역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입니다. ♨♨♨♨♨♨♨♨♨♨♨ 얼마 전이었습니다. 막내가 갑자기 열이 나면서 독감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때가 때이니만큼 바로 가정의 병원으로 갔죠. (이 곳은 먼저 가정의에게 간 후 가정의가 종합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면 그 때 종합병원으로 가는 제도입니다.) 평소 같았으면 초기 증세라면 타이레놀 정도 증.. 더보기
[캐나다-가을] 가을 풍경 사진 몇 장 가을이 벌써 깊어갑니다. 벌써 동네 어귀마다 단풍이 든 지 오래인데 지난 주부터는 계속 비가 내리는 바람에 그리 좋은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 동안 가을이 되면 꼭 단풍 구경을 다녔었는데 올해는 아직 제대로 가지 못 하고 그저 멀지 않은 공원이나 농장에나 좀 다녔을 뿐입니다. 사진 몇 장 소개합니다. 잘 찍지는 못 했지만…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너무 탓 하지는 마소서... ▲ 어느 농장에서 찍은 호박들. 좀 있으면 할로윈이기도 하지만 장식용으로 요리용으로 또 가을 분위기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해 많이 사 갑니다. 호박 사는 것 자체가 가을입니다. ▲ 호박은 이렇게 밀짚 위에 올려 놓아야 제 격이죠. ▲ 못 생긴 호박들만 따로 모아 팝니다. 장식용으로 쓰곤 하죠. 좀 있으면 할로윈이잖아요. ▲ 며칠 전 갔던 .. 더보기
[加-영문기사번역] 시속 170킬로로 범인을 잡은 시민, 영웅인가 무모한 행위인가? 얼마 전 캐나다 ‘토론토스타’지에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기사 내용을 두고 여러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 조금 흘러간 기사이긴 하지만 생각해 볼 만한 내용도 있어 여러 분들과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 기왕 나누는 김에 원본이 영문 기사인 관계로 썩 잘하는 영어 실력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번역해 보았습니다. 번역하는 김에 공부하는 학생들을 생각해서 어느 정도 해설도 덧붙였구요. 혹시나 번역에 잘못이 있다면 너그럽게 이해하시고 조용히 가르쳐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원문 기사는 여기나 아래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Citizens' 170 km/h car chase aids in arrest (출처 : Toronto Star) 아래 '토론토스타'의 공식 라이센스 허가를 받아 전문을 수록합니다. (수록.. 더보기
깡통 하나 자영업자의 깡통경제학 깡통 하나 자영업자의 깡통경제학 나도 남들처럼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토끼 같은 새끼들과 알콩달콩 살고 싶은데 오늘도 그 놈의 달러 한 장 따위가 송곳이 되어 내 마음을 찌른다. 누구나 애물단지 돈에서 해방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특히 머나먼 타국 땅에서 이런 저런 고생을 하다 보면 달러가 원수처럼 보일 때가 많다. 어떻게 해야 돈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언젠가 나는 몰라도 내 아이는 성 속의 공주처럼 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돈에서 해방되려면 돈에서 해방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벌거나 버리거나 둘 중 하나다. 복권에 당첨되건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들건 간에 평생 쓰고 자손 대대로 남겨 줄 만큼 돈을 무척 많이 벌거나 마음 싹 비우고 평생 도를 닦거나 둘 중 하나다. 나중의 경우부.. 더보기
올해 유행했던 경제이론과 용어를 한방에 올해 유행했던 경제이론과 용어를 한방에 진부한 표현을 하나 씁시다. 가끔은 진부한 표현이 제일 적당해 보일 때도 있는 법입니다. 2008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도 각종 패러디 이론이 원론적 경제 이론의 빈틈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게다가 평소 듣지도 보지도 못 했고 그럴 필요도 별로 없었던 어려운 경제 용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 지상에 오르내렸습니다. 2008년 우리들의 호주머니 사정을 걱정하게 만든 사건들을 2008년에 유행했던 「키워드」와 패러디 이론을 중심으로 그 흐름을 잡아 봅니다. >> 2008 경제기사 지면을 항상 채우던 단어들 2008년 초부터 모락모락 연기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여름이 채 지나기도 전에 터졌습니다. 부동산시장 침체는 .. 더보기
이렇게 어물쩍거리고 있다가 내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어 ♡ 이렇게 어물쩍거리고 있다가 내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어 ♡ 온타리오주 최초의 주도(洲都)였던 나이아가라 강 포구 온타리오 호수가에 자리잡은 이름도 예쁜 옛 동네, 「Niagara-on-the-Lake」. ▲ Niagara-on-the-Lake. 호수가 작은 옛 동네. 역사적으로도 유서깊고 예쁜 관광 기념품 가게도 많은 곳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돌아 오면 예쁜 이 옛 동네에 자리 잡은 예쁜 크리스마스 용품 전문점 「Just Christmas」로 예쁜 크리스마스 장신구들을 사러 가곤 하지만 ▲ Just Christmas 여름이건 겨울이건 오로지 크리스마스 용품만 파는 예쁜 가게 이 동네는 아일랜드 출신 극작가 「George Bernard Shaw」의 연극 공연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의 동상도.. 더보기
[전문번역] 별 다방 가는 곳에 금융 위기가 있다? [전문번역] 별 다방 가는 곳에 금융 위기가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금융 위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여러 가지 해석과 처방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옆 동네에서 시작된 일이긴 하지만 제가 사는 동네도 걱정거리가 하나 둘이 아닙니다. 요즈음 경제 뉴스를 읽으면 읽을수록 골치만 아파 오지만 잠시나마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재미있는 분석이 하나 나왔죠. 지난 10월 20일 「Newsweek」지에 컬럼리스트 「Daniel Gross」가 발표한 「A Venti-sized Recession」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필자는 이 글에서 스타벅스 Venti 사이즈(제일 큰 컵) 종이 커피 컵에 빗대어 현재 불경기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한 마디로 금융위기가 있는 곳에 별 다방이 따라 다니더라는 것입니다. 사실은 .. 더보기
$ 워렌 버핏 컬럼『Buy American. I Am』전문 해석과 그 해설 $ $ 워렌 버핏 컬럼『Buy American. I Am』전문 해석과 그 해설 $ 『오마하의 현자(賢者)』라고 불리는 억만장자, 투자의 귀재, Berkshire Hathaway 회장인 「Warren Buffett」. 그가 금융 위기 악몽에 시달리는 전 세계에 한 수 훈수를 두었습니다. 10월 17일 금요일 「New York Times」에 『Buy American. I Am.』이라는 제목으로 컬럼을 게재한 것입니다. 덕분에 잠시나마 미국 증시도 안정을 찾았다지요. 그 내용은 아미 알려진 대로 『다른 사람들이 탐욕을 부릴 때는 두려워하고 반대로 다른 사람이 두려워할 때가 오히려 욕심을 내야 할 때다』라면서 『투자심리나 경제가 다시 좋아지기 전에 이미 증시는 강세로 돌아서겠지만 그 때까지 기다린다면 이미 때를 놓.. 더보기
♡ 고향 찾는 연어를 찾아갔던 이야기 ♡ 고향 찾는 연어를 찾아갔던 이야기 ♡ 나도 모르는 새 아침 저녁 선선해지더니 어느덧 나뭇잎이 불그스레해졌습니다.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고향을 찾는 연어는 비록 부모님을 뵙고자 그 고생을 사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 신통하기만 합니다. 유난히도 짧은 단풍도 볼 겸 신선한 가을 바람도 쐴 겸 연어가 올라오는 계곡을 찾아 가 보았습니다. (토론토 근방에 사시는 분이시라면……이제는 연어가 끝물입니다. 아마 내년을 기약하셔야 할 듯) ♡ 연어 회귀천 Owen Sound 우리가 연어를 보러 간 곳은 토론토에서 조금 먼 곳입니다. 토론토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Huron호수와 Georgian Bay를 끼고 토끼 귀 한 쪽 같이 길게 뻗은 Bruce반도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청정 호수와 UNESCO가.. 더보기
♡ 먼지로 그린 그림, 나비로 그린 옷 기타 등등 ♡ ♡ 먼지로 그린 그림, 나비로 그린 옷 기타 등등 ♡ 우리 나라 분들도 많이 관광을 오시는 나이아가라 폭포 공원에는 나이아가라 폭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답게 많은 분들이 오는 덕분에 여러 가지 볼 거리도 많고 놀 거리도 자연스럽게 많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폭포 공원 입구 언덕 ‘Clifton Hill’은 하루 밤새 놀아도 좋을 만한 놀 거리가 아주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족과 함께 가 보면 참 좋을 만한 곳으로 “Ripley’s Believe it or Not! -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미 TV나 책을 통하여 잘 알려져 있다시피 Ripley의 박물관은 세계 각지의 여러 가지 신기하고 흥미로운 것들을 모아 놓은 진기 명기 박물관인데, 박물관을 쭉 돌아 보면, .. 더보기
▶◀ 죽어서도 재미있는 묘비명, 함께 생각해 봅니다 ▶◀ ▶◀ 죽어서도 재미있는 묘비명, 함께 생각해 봅니다 ▶◀ 오늘 하루 어떻게들 지내셨나요. 혹시 후회할 일은 없었나요? 없었을 리가 없을 겁니다. 누구나 최소한 하루에 하나 정도는 후회할 것들이 있습니다. 단지 알면서도 짐짓 모른 척하고 실기 때문에 그나마 내일도 그냥 그렇게라도 살 수 있는 것이겠죠. 하루하루 후회 없는 삶을 살자고 말들을 많이 하지만, 사실 그렇게 제대로 살아 간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닐 겁니다. 학교 다닐 때 “내가 죽은 후 나의 묘비명에 무엇이 과연 무슨 말이 새겨질 것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그 때 생각해 낸 그 수 많은 묘비명의 명구가 과연 정말로 새겨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실제 공동 묘지에 있는 수 .. 더보기
토론토에서 아주 큰 가스 폭발이 있었습니다 토론토에서 아주 큰 가스 폭발이 있었습니다 2008년 8월 10일 일요일 새벽 3시 50분경 토론토 북서쪽 "Sunrise Propane Industrial Gases"라는 가스 공급 공장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 하루 종일 토론토가 아주 난리가 났었습니다. 처음에는 아프간이나 그루지야의 전쟁 소식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폭발 장소가 눈에 익은 곳이더군요. 때 아니게 우리 나라 뉴스에도 나오는 “토론토에 큰 폭발 ….” 등의 뉴스 헤드라인 때문에, 토론토 쪽으로 이민이나 유학을 간 가족이 있는 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실까 보아, 캐나다의 TV 뉴스와 신문에서 본 관련 보도 내용을 간추려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 하루 종일 검은 연기가 하늘을 덮었고, 상당히 먼 곳에서도 잘 보였습니다. 캐나다.. 더보기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2),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2),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 ※ “한 눈에 보는 타자기의 역사(1), 지식산업시대의 길을 열다”에서 계속되는 글입니다. 탁탁탁! 두루륵! 땡! 이제는 잊혀져 버린 타자기의 역사를 다시 한번 들추어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단, 다시 보니 인류가 문명을 발달시켜 온 과정이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그 발명가, 기술자, 과학자, 개발자, 사업가 들이 존경스럽고 고맙습니다. 우리가 현재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는 이 모든 편리한 기계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타자기에서 비롯된 글 쓰는 작업의 기계화가 컴퓨터를 만나 더욱 더 편리한 워드 프로세서로 발전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이렇게 지식.. 더보기
☆ 별 보며 ♥ 영화 보며 ♡ 밤 홀딱 새우기 ★ ☆ 별 보며 ♥ 영화 보며 ♡ 밤 홀딱 새우기 ★ 덥죠, 한 여름밤에는 무엇을 하시나요? 여름 밤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 중에 하나, 기초 체력이 조금 필요하긴 하지만,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하면 더욱 좋기도 하고 괴롭기도 한 “☆ 별 보며 ♥ 영화 보며 ♡ 밤 홀딱 새우기 ★”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이제 곳곳에 세워져 있는 걸로 압니다만, 북미 지역에서는 Drive-in Theatre의 역사가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classic합니다. 우리 가족이 여름 밤이면 자주 찾는 이 야외 극장 역시 1930년대에 설립이 되었다는데(물론 이 자리 이 극장이 바로 그 극장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래서인지 비가 지글지글 내리는 50년대 만화영화부터 상영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워.. 더보기
♡ 백조와 두루미가 알을 낳았습니다 ♡ ♡ 백조와 두루미가 알을 낳았습니다 ♡ 백조와 두루미가 알을 낳은 모습,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백조와 두루미의 울음 소리,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새끼 백조를 잡아 먹는 코요테(Coyote)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이 모든 것을 한 방에 보실 수 있습니다. 방학이라고 놀고 있는 아이들이 옆에 있다면, 얼른 8282 데려 오세요. 얼마 전 나이아가라 폭포 공원 근처에 있는 작은 동물원에 놀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Toronto Zoo처럼 지나치게 넓고 큰 동물원에서는 아이들이 동물을 마음 놓고 보기도 어렵고 아이들을 데리고 돌아다녀야 하는 제 다리도 너무 불쌍해 보여서 자주 가는 것이 좀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작은 동물원에서는 더 가깝게 동물들을 볼 수 있고 덩달아 내 다리도 좋아라 하니 오히.. 더보기
◐◑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정답은 아니다 ◑◐ ◐◑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정답은 아니다 ◑◐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정답은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객관적인 사물 조차도 내가 보고 싶은 면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 그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이 것은 나이아가라 폭포 공원에서 가장 놀기 좋은 동네인 Clifton Hill의 “Ripley’s Believe it or Not”에서 본 것입니다. (☆ 그 곳은 익히 잘 알다 시피, 이 세상 온갖 신기하고 이상 야릇한 것들만 잔뜩 모아 놓은 작은 박물관인데,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서 가장 가 볼 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강추! 혹시 그 곳으로 여행오실 계획이 있다면 한번쯤 들리면 좋습니다. 나중에 시간 되는 대로 자세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어쨌든 오늘의 주제는 그 곳이 아니고, 그 곳에서 본 것에.. 더보기
[캐나다] 거리에 피어나는 예쁜 꽃 귀고리, 함께 보세요 [캐나다] 거리에 피어나는 예쁜 꽃 귀고리, 함께 보세요 여름 길거리, 꽃 바구니를 보는 재미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가로수나 전봇대에 두 개 정도씩 꽃바구니를 걸어 놓으면 거리 전체가 마치 화장을 예쁘게 한 아가씨를 만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다 쓰러져 갈 것 같은 집일지라도 꽃 귀고리를 걸어 놓으면 아가씨들이 왜 귀고리를 이리 저리 고르느라고 시간을 쓰는지 비로소 그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우리 나라 거리에도 예쁜 꽃 바구니를 걸어 놓은 모습을 TV로 보았습니다. 캐나다 우리 동네의 꽃 바구니와 비교도 해 보면서 지나가는 여름의 그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시기 바랍니다. (♡ 돋보기를 찾기 어려울 때는 그저 살포시 클릭만 해 주시면 크게 보실 수 있다는 사실을 굳이 다시 말씀드리는 이유는? .. 더보기
미국의 독도 표기, 일단은 원상회복 되었습니다 미국의 독도 표기, 일단은 원상회복 되었습니다. But, 그러나... 미국의 지명(地名)위원회(U.S. Board on Geographic Names; BGN)라는 곳에서 우리 나라 독도를 가지고 우리 나라 사람들의 속을 다 뒤집어 놓고 있습니다. ♨ 독도 관련 기사 보러 가기 ♨ Liancourt Rocks인지 뭔지 괴상한 이름으로 감히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제 마음대로 이름 붙이고 이도 저도 아닌 주권미지정지역(Undesignated Sovereignty)으로 정의를 내려 실질적으로는 일본의 억지에 손을 들어 준 격인 미국의 관련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해 본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Liancourt Rocks인지 뭔지 이상야릇하고 요상한 이름으로 감히 우리의 독도를 주권미지정지역(Undesign.. 더보기
[질문] 이 예쁜 꽃들의 이름을 아시나요 [질문] 이 예쁜 꽃들의 이름을 아시나요?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 보면 혼자 보기 아까운 예쁜 꽃을 볼 기회가 종종 있죠. 예쁜 꽃을 보는데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싶지만 개중에는 그 이름을 몰라 궁금할 때가 한 둘이 아닙니다. 오늘은 그 이름이 정말 궁금한 꽃들이 있어서 사진을 보이고 여러 네티즌께 여쭤 보고자 합니다. 뜬 금 없이 보이지만 사실은 저희 아이들이 너무나 궁금해 해서…… 어쨌건 꽃은 예쁘니까 함께 보시죠. ♧ 그 이름이 궁금한 첫번째 꽃 ♧ 아래 사진은 꽃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좀 그런……아리송한 꽃입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진분홍 빛 꽃잎(?)이 사실은 꽃잎이 아니라 잎사귀입니다. 물론 초록 잎사귀가 당연히 있고 그 잎사귀가 마치 단풍이 드는 것처럼 진분홍 색으로 변하는.. 더보기